조회 1,4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9 12:00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단종... 해치백 퇴출 콤팩트 SUV 라인업 재편
벤츠 A-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크로스오버와 SUV 판매에 집중하며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메르세데스-벤츠는 3세대 CLA 글로벌 공개 자리에서 A 클래스 단종 소식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현행 A 클래스가 단종될 계획이라는 소문은 2022년부터 돌았고 이를 메르세데스는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기술 책임자 마르쿠스 쉐퍼(Markus Schäfer)는 현지 인터뷰에서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후속 모델 개발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중국과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통하는 모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벤츠 신형 CLA(메르세데스-벤츠)
이어 그는 '해치백이 유럽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지만 라인업을 단순화하는 일이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이런 이유로 콤팩트 패밀리를 7개에서 4개 모델로 줄이는 일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 결과 세단과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의 새로운 CLA 외에도 메르세데스 콤팩트 라인업에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GLA, GLB 그리고 향후 출시된 베이비 G-클래스가 포함된다.
안타깝게도 이는 해치백 클래스, A 클래스 세단, B 클래스 미니밴을 포함한 일부 모델의 단종을 의미한다. 또 순수전기 EQA, EQB SUV는 새로운 GLA, GLB 라인업에 통합되어 EQ라는 이름을 삭제하고 보다 균일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GLB(메르세데스-벤츠)
한편 쉐퍼는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이른바 베이비 G-클래스에 대해 'MMA에서 제작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면 해당 모델에 필요한 오프로드 기능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워트레인에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공유 가능한 것들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베이비 G의 경우 특별하다. MMA는 이러한 종류의 모델에 필요한 휠을 장착하거나 필요한 지상고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유머] 투표소 상상초월 레전드
- [유머] 탈북녀가 말하는 북한 ㅅㅅ썰
- [유머] 이번 주말 계획
- [유머] GS25 시에서 혜자라면 출시
- [유머] 이강인 여자친구와 사진 찍힌 의외의 인물들
- [유머] 노력하는 금수저와 흙수저 만화
- [유머] 돌아버린 물가
- [뉴스] 오토바이와 충돌 후 비틀거린 운전자... 음주·마약 아닌 '이것' 때문이었다
- [뉴스] '정현규와 결별' 성해은, 힘들었던 시간 털어놨다... '아플 때 웃어야 하니까 마음이 찢어져'
- [뉴스] 올해 37살인데도 교복 위화감 1도 없는 박하선... 역대급 '동안 외모' 뽐냈다
- [뉴스] 서현, 루머 유포·악플에 칼 빼들었다... '합의·선처 절대 없다'
- [뉴스] '드디어 이런 장면을 보다니'... 지상파 뉴스에 등장한 '만삭' 여기자에 누리꾼 반응 쏟아져
- [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 마치자마자 처음으로 찾아간 곳... 두 손으로 악수하며 허리 숙여 (영상)
- [뉴스] EBS·입시업체 '6월 모평 영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