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조회 1,3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1 14:45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현대차그룹 산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19일(현지시각) AI 강화학습을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단순한 보행을 넘어 달리기, 낙법, 브레이크 댄스, 공중제비 등 한층 더 발전된 움직임을 선보이며 로봇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공장 작업 영상 이후 아틀라스가 더욱 정교한 동작을 구현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로봇의 실용적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총 8가지 동작이 시연됐으며, 초반에는 평범한 보행을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는 실제 인간과 유사한 형태로 달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아틀라스의 달리기 동작은 기존 로봇들과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상체를 살짝 기울이고 무게 중심을 앞쪽에 두며 달리는 방식은 마치 운동선수와 흡사했다. 이어서 전방으로 기어가기, 전방회전 낙법, 측면 회전, 물구나무서기, 브레이크 댄스, 측면 공중제비 등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며 기술적 진보를 증명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진들도 아틀라스가 공중제비 동작을 성공했을 때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댓글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다. '로봇이 브레이크 댄스를 출 줄은 몰랐다', '달리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다', '지금까지 본 로봇 중 가장 인간다운 움직임' 등 호평이 이어졌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성과가 모션 캡처와 원격제어를 통해 인간의 물리적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강화학습을 통해 로봇이 스스로 학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을 바탕으로 아틀라스는 향후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공장 등에 시범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첨단 로봇 기술을 실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는 현대차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로보틱스 앤 AI연구소(RAI)'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월 RAI와 강화학습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아틀라스의 학습 과정과 AI 기술 활용 방식을 공개하는 영상을 추가로 선보이며 로봇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안전기준 부적합, 현대차 등 18개 제작사 과징금 117억 3000만원 부과
-
중국, 고율 관세로 전기차 막는 유럽 시장 '하이브리드카' 공세로 전환
-
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인증 완료 '주행가능거리 최대 542km'
-
[EV 트렌드] '中 전기차의 놀라운 속도' 지커, 37개월 만에 40만 대 돌파
-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
와! 세상에 진짜 이런 일이, 중고차를 새 차로 팔다 딱 걸린 현대차 딜러십
-
현대차 '아이오닉 5 N'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월드 파이널 깜짝 등장
-
日 올해의 차 소형 MPV '혼다 프리드'...미니 쿠퍼 수입차 부문 수상
-
싼타페도 '문 열고 원격 주차'...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 차종 확대
-
렉서스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에 오른 깜짝 브랜드는?
-
[시승기] 비교 불가 유니크 · 반박 불가 스포티,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
'이거 실화냐?' 현대차, 2세대 완전변경 팰리세이드 디자인 최초 공개
-
중국 위라이드, 아랍에미리트의 우버와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 개시
-
미국 전기차 시장, 리스 거래 급증…테슬라와 현대차 주도
-
화웨이-광저우자동차그룹,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공동 개발 착수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전달
-
[영상] 파격적인 변신 추구한 재규어, 과감한 선택의 결과는?
-
한자연,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
[스파이샷] 차세대 아우디 A7, 하이브리드·PHEV로 선보인다
-
美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모델 선정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유머] 일본 커뮤에서 엄청나게 논란중인 성욕부산물
- [유머] 안성재 셰프가 가족한테 뺨 맞은 이유
- [뉴스] 4년간 동급생 '학폭'에 시달린 고교생... 학교는 '수학여행' 함께 보냈다
- [뉴스] '넌 학벌도 안 좋지? ㅋㅋ'... 시민과 '키보드 배틀' 벌인 인천시의원, 결국 '사과'
- [뉴스] 장윤정, '♥도경완' 갑질 폭로... '제작진 너무 불쌍해'
- [뉴스] '63세' 박준금이 한평생 '44사이즈'를 유지한 비법
- [뉴스] '최지우 X 김명민' 주연 예정이었던 '더블 스파이' 제작 무산
- [뉴스] '나랑 듀엣할 생각있어?'... '전 부인(?)' 태연에 추파던진 정형돈
- [뉴스] '산불 유기견 구조' 예지원, 사료 하나도 꼼꼼하게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