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조회 3,3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1 17:25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아우디가 SUV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 Q9을 곧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독일 현지에서 Q9의 시험 주행 차량이 포착되며 그 존재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외관은 기존 Q7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눈에 띈다.
수년 전부터 Q9에 대한 루머가 있었으며, 아우디는 이 모델을 통해 BMW X7과 메르세데스-벤츠 GLS가 장악한 고급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X7과 GLS는 유럽보다는 북미, 중동, 중국 등지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델들이다.
작년 이맘때, 아우디는 신형 Q7과 함께 Q9의 테스트 뮬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Q7은 휠베이스가 길어지며 덩치가 커진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번에 포착된 Q9은 그보다 한층 더 크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Q7과 마찬가지로 분리형 헤드램프를 채택했지만, 측면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Q9은 엔진룸이 훨씬 넓고, 차체 높이도 약 150~200mm 가량 더 높다. 범퍼 디자인이나 루프 레일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큰 변화는 후면부에 있다.
Q9의 테일게이트는 Q7과 달리 각진 형태로 설계됐고, 테일램프 아래로 얇은 수평 스트립이 이어지며 번호판 위치가 범퍼로 이동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분할형 테일게이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다. 테일램프 자체는 신형 Q7과 동일한 구성을 유지한다.
Q9은 휠베이스와 전장 모두 크게 확장되면서, 고급감을 극대화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는 57인승 구성이며, 독립식 암레스트가 장착된 46인승 고급 사양도 선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고급 모델은 A8에서 사용된 ‘호르히(Horch)’ 배지를 부착할 수도 있다.

유럽 시장에 출시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Q9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물론, 3.0리터급 6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함께 고려되고 있다. 차량 무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고출력 엔진이 필수다.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까지 시험 주행이 활발하지 않아 개발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지만, 2026년 상반기 중 중국 주요 모터쇼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뉴스]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2명, 160일 만에 구조... 李대통령, '캄보디아 범죄 총력 기울여 대응' 지시
- [뉴스] 경기 가평군 횟집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
- [뉴스] BTS 진, 곽튜브 결혼식 참석해 '민폐 하객' 등극, 독보적 비주얼로 화제
- [뉴스] 월 1500만원 고수익 미끼로 유인된 한국인들, 캄보디아에서 160여일간 감금·고문당해
- [뉴스] 솔로지옥 출신 차현승, 백혈병 투병 근황 전해 '매일 수치 체크하며 치료 중'
- [뉴스] '유모차에 구멍이 났다'... 아파트 CCTV에 찍힌 뜻밖의 '범인'
- [뉴스] '캄보디아 여행 때 택시탔다가 '납치'될 뻔'... 재조명되는 박항서 감독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