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4 14:25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 모터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드리프트 킹(Drift King)’으로 불리는 '츠치야 케이치(Keiichi Tsuchiya)'는 '운전의 재미'를 퍼포먼스 이상으로 강조한다. 츠치야는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 내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튜닝의 아이콘으로도 불린다.
현대차가 드리프트 킹, 튜닝의 아이콘 츠치야 케이치와 지난 1년 여 동안 협력해 개발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지난 주말(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DK는 츠치야의 별명 드리프트 킹의 약자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츠치야와 함께 일본 현지의 서킷과 와인딩 코스는 물론 일상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도쿄 도심 도로까지 달리며 테스트한 결과물,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된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했지만 외관부터 뚜렷한 차이가 난다. 가장 먼저 두툼한 블랙 클래딩 아래로 네온 그린 가니쉬 라인이 프런트 범퍼와 브레이크 캘리퍼, 측면을 거쳐 리어 범퍼까지 이어진다. 녹색지옥 독일 뉘르부르크링이 연상되는 컬러다.
N 퍼포먼스 파츠의 하이라이트는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와 리어 윙 스포일러다. 캘리퍼는 두랄루민이라는 첨단 소재로 기존 대비 가볍고 부피가 작지만 제동 성능은 더 우수하게 했다. 두랄루민은 알루미늄을 기반으로 한 고강도 합금으로 가볍지만 강도가 뛰어나 항공기와 우주선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캘리퍼 주변에는 아이오닉 5 N 대비 면적을 54% 넓히고 마찰계수를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그리고 21인치 경량 단조 휠, 고속 주행에서 무게 중심을 낮추는 로워링 스프링이 적용됐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루프의 끝단에 단단하게 고정된 리어 윙 스포일러를 포함,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는 모두 리얼 카본으로 제작된 것들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서킷의 고속 주행은 물론 일반 도로의 차분한 주행까지 모든 영역에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 시장에 50대 한정 공급하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사전 예약으로 이미 동이 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물량을 한국에 공급하려고 하고 있다'라면서도 '해외에서도 워낙 반응이 좋아 배정 물량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라고 했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프리이빗 쇼룸 전시를 통해 사전 예약자들의 본계약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안에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 계약을 마치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구매에 성공하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디지털 키 그리고 츠치야 케이치가 참석하는 'NxDK 트랙데이' 행사에 초대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ATL, 홍콩 증시 상장 승인… 최근 4년간 최대 규모 IPO 될 듯
-
샤오미, 전기차 사업 확대 위해 55억 달러 유치… 8억 주 발행
-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뉴스] '62세' 톰 크루즈 미친 액션 담은 '미션 임파서블8', 13일 연속 1위... 210만 관객 돌파
- [뉴스] 오징어게임2,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 1위 등극... '2위의 2배'
- [뉴스]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10억대 소송 휘말려... 탁재훈 측 '채널 지분 이미 모두 넘긴 상태'
- [뉴스]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 한국서도 쓸 수 있다... 과기부, 국내 공급 협정 승인
- [뉴스] '6배 드릴게요 제발 저한테 파세요'... 중고거래서 '황금값' 된 스타벅스 프리퀀시
- [뉴스] '소변 마렵다' 택시 세워준 기사 폭행한 30대, 실형... '이 혐의' 추가돼
- [뉴스] '외국인 집주인' 10만 가구 넘어... 중국인 관련 놀라운 통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