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조회 3,2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5:25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BMW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오래전부터 고수해왔다. BMW 그룹 디자인 총괄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Adrian van Hooydonk)는 최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전기차의 디자인과 실내 경험이 내연기관 차량과 크로스오버 모델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를 통해 도입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언어는 전체 제품 라인업에 적용될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단지 구동 방식을 선택하는 것일 뿐, 모두 현대적인 BMW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포착된 노이어 클라쎄 세단의 내연기관 버전 스파이샷을 통해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전기차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명칭만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은 기존처럼 ‘3시리즈’라는 명칭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전기차 버전은 ‘i3’로 출시될 전망이다. 두 모델 모두 2026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세대 BMW 콤팩트 세단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델 모두 절제된 비율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최근 공개된 iX3 및 신형 X5 프로토타입에서도 볼 수 있는 일체형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공유한다. 더블 키드니 그릴은 현재 외관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전면 중앙부에 숨겨진 형태로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닛은 더 이상 헤드라이트 위에 바로 얹히는 구조가 아니라, 뒤로 길게 뻗은 굴곡진 빔 위에 얹힌 형태로 설계됐다. 스파이샷에는 임시형 리어램프도 포착됐는데, 매우 높은 위치에 슬림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트렁크 리드 깊숙이 파고드는 형상을 띠고 있다.

사진상으로는 BMW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호프마이스터 킨크(Hofmeister kink)를 갖춘 고정 리어 윈도우의 형태는 확인되지 않지만, 유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어 있어 일반 모델보다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섀시 세팅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노이어 클라쎄 세단은 2026년 늦은 봄 데뷔 후 가을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2027년형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현재 판매 중인 3시리즈와 동일한 구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전기차 i3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기본형 모델부터 시작되며, 800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1,000km의 주행이 가능한 신세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 [유머] 티 안나게 진짜 대단한 사람
- [유머] 중국 충칭에 있다는 익스트림 놀이기구
- [유머] 밖에 비가 와용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뉴스] '조폭이 해보고 싶어요'... 대구 '동성로파' 가담한 20대 남자 이야기 결말
- [뉴스] 강남서 테슬라 훔치고 GTA 찍던 20대 男... 실탄·테이저건에 멈췄다
- [뉴스] '쌍둥이 임신' 임라라, 아침부터 '응급실' 다녀와... 심각 증세에 '출산' 앞당긴다
- [뉴스] '가족 몰살시키겠다'... 고객 정보 빼내 협박한 휴대폰 판매점주 최후
- [뉴스] 미나·류필립과 절연설까지 나오자... '류필립 누나' 수지, 진심 전했다
- [뉴스] '총기 사망' 병사, 도박빚 수천만원... '군 내 사이버 도박 중독 심각 수준'
- [뉴스] 삽자루, 뇌출혈로 세상 떠났는데... 법원 '아내, 학원에 27억원 지급하라' 충격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