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85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조회 9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6 15:45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폭스바겐 그룹이 자사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양산 모델에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레벨 2+ 수준의 ‘향상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이는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아이(Mobileye), 프랑스의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발레오(Valeo)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멤버이자 구매 담당인 디르크 그로쎄-로하이데(Dirk Große-Loheide)는 “이번 협력은 폭스바겐의 전환 전략을 뒷받침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조달함으로써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기술력은 향상되면서도 비용은 경쟁력 있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탑재될 ADAS 시스템은 몇 년 내 출시될 예정이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의 핸즈프리 주행은 물론, 교통 체증 보조, 위험 감지, 주차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360도 긴급 대응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포함한다. 향후 증강현실(AR) 기반 디스플레이도 시스템에 통합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차량 주변을 360도로 감지하는 카메라 및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구조를 통해 허가된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스마트 주차, 탑승자 및 보행자 보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레오는 고성능 전자 제어 장치(ECU), 주차 센서,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며, 모빌아이는 EyeQ6 고성능 프로세서와 고정밀 지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라운드 ADAS(Surround ADAS)’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양사의 핵심 기술이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결합되는 첫 사례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구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오 BRAIN 부문 CEO 마크 브레코(Marc Vrecko)는 “운전자 보조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폭스바겐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2024년 연간 실적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3,247억 유로(약 3,5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Q6 e-트론 출시... 100kWh 배터리로 주행거리와 충전효율성 향상
-
[EV 트렌드] '주유보다 빨라' BYD, 5분 충전 400km 달리는 전기차 공개
-
짐승 같은 차로 불렸던 르노의 핫 해치 '르노 5 터보' 순수 전기차로 부활
-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
[기자 수첩] 러-우 전쟁 끝나면 '현대차 쏠라리스'... 中 자동차 퇴출 될 것
-
[시승기] BYD 아토 3, 저렴한 가격이 강력한 매력 '여기에 또 하나'
-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PRO‘ 영업직원 모집...경력자 및 업계 경험자 우대
-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출시... 4인승 VIP 1억 9457만원
-
다임러 트럭, 막강 파워로 250톤 견인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출시
-
기아, 다문화 청소년들 사회 진출 지원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시승기] 너무 편한데 미친듯 잘 달려,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
벤츠 더 뉴 CLA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
-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공유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개최
-
[시승기]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의 조화 ‘마칸 일렉트릭’
-
수입 해치백 최초 5만 대 판매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
[시승기] 미니 에이스맨...예전에 없던 롤링까지, 아쉬운 고-카트 감성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아이 아픈 거, 다 교사 때문'... 무려 10명 고소한 학부모, 결국
- [뉴스] '일방통행' 도로서 마주친 차량 동승자 숨지게 한 '역주행' 운전자
- [뉴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 [뉴스] 패럴림픽 선수가 쓴 편지에 지드래곤이 답장한 방법... '日 콘서트'에 감동 물결
- [뉴스] 시속 115km 질주·역주행까지...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 전과자' 끝까지 추격한 경찰 (영상)
- [뉴스] '행인이랑 5분 싸우면 별풍 500만개' 미션 들어오자... 아버지뻘 남성에 '뭘 꼬라봐' 시전한 BJ
- [뉴스] [속보] 포항 경주공항 인근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전원 사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