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조회 4,24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26 15:45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 L&F가 미국 전기차(EV) 배터리 공급망 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파트너사 미트라 퓨처 테크놀로지스(Mitra Future Technologies Inc, 이하 미트라켐)에 145억 원(미화 약 1,00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트라켐이 추진 중인 시리즈 B-1 투자 라운드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며, 미국 정부의 새로운 수입 관세 도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미트라켐은 2021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으로, 2023년 시리즈 B 투자에서 제너럴 모터스(GM)를 비롯한 주요 투자자로부터 약 7,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어 2024년에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수주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미트라켐은 북미 지역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LFP 소재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차세대 LFP 소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L&F와 미트라켐은 오는 2027년부터 미국 내에서 공동으로 LFP 양극재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L&F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트라켐의 현지 조달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사의 양산 기술력을 접목해 북미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L&F의 류승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월 현지 실사에서 미트라켐의 기술력과 설비를 직접 확인했다”며 “L&F의 대량 생산 경험과 미트라켐의 현지 조달 및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유머] 나노 바나나 2 근황 ㄷㄷ
- [유머] 갈배가 유사품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