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조회 4,18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26 17:45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오펠(Opel)이 소형 전기차 ‘코르사 일렉트릭(Corsa Electric)’의 주행거리를 향상시킨 개량 모델의 유럽 내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모델은 51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115kW(156마력)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약 6%, 거리로는 약 24km 더 늘어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주행거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판매되는 특별 사양 모델 ‘코르사 일렉트릭 YES’의 기본 가격은 부가세 포함 3만 2,485유로(약 527만 원)부터 시작한다.
향상된 주행거리는 차량의 일상 활용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코르사 일렉트릭은 콤팩트한 차체에 5인승 공간을 확보했으며,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 주행을 구현하는 모델로서,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일렉트리카(Electrica)’가 선정한 2025년 ‘도심 최우수 차량(Best in Class City Vehicle)’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효율성 또한 개선됐다. 새 모델의 전력 소비량은 100km당 14.2kWh로, 이전보다 향상된 수치를 보인다. 100kW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새롭게 추가된 차체 색상은 ‘유칼립투스 그린’, ‘코발트 블루’, ‘키스 레드’의 3가지로, 도시에서 더욱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펠은 주행거리와 효율성, 스타일을 모두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유지한 이번 개량 모델을 통해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혁신 선도ㆍ글로벌 고객 확대ㆍ한계 없는 성장’비전 선포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순회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캠페인 호남 지역 실시
-
메르세데스-벤츠의 강력한 퍼포먼스 즐기기 ‘AMG 및 SUV 익스피리언스’ 참가
-
BYD, 신의 눈으로 테슬라 모델 3 겨냥한다던 'Qin L EV' 출시 돌연 연기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격 선언. 차세대 골프는 전기차, 리비안과 공동 개발
-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
FMK, 부산서 테일러 메이드 고객 행사 성료
-
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
실속형 트림 추가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급속 충전 47분→32분
-
금값만 3000만원, 벤틀리 '더 블랙 로스' 공개... 우핸들 단 3대 생산
-
[시승기]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30년 전통, 기본이 화려해진' 미니밴
-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브레이크' 샤오미 SU7 울트라, 10일 만에 '반파'
-
[EV 트렌드] 볼보의 차세대 베스트셀링 SUV 예고 '언뜻 보이는 EX60'
-
성장 가능성 예고, 작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18만2923개 유통
-
'우리도 하이브리드 SUV' KGM, 3140만 원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
'쿠페형 전기 SUV' BMW 뉴 iX2 eDrive20 출시...단일 트림 6470만 원
-
일론이 미친 후 이 차를 샀어요. 테슬라 광팬 분노하게 한 기아 EV3
-
한국타이어 벤투스 독점 공급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개막
-
2월 수입 상용차 319대 신규등록
-
GM, 캐딜락 브랜드로 2026년 F1 레이스 합류
- [유머] 나노 바나나 2 근황 ㄷㄷ
- [유머] 갈배가 유사품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