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1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1 15:25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제네시스 GV80.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이 BMW를 중심으로 벤츠와 제네시스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SUV 구매자 100명 중 13명은 BMW와 벤츠를 마지막까지 비교했고 BMW와 제네시스, 벤츠와 제네시스를 저울질한 비율이 뒤를 이었다.
최종 선택에서는 BMW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벤츠와 제네시스가 이었다. 제네시스는 많은 소비자들의 비교 대상이 되었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다소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볼보는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BMW와 제네시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 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르면, 프리미엄 SUV 시장 점유율은 BMW가 22.4%로 가장 높았다. 벤츠는 16.3%, 제네시스는 1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상위 3개 브랜드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은 BMW와 벤츠 사이에서 벌어졌으며, 프리미엄 SUV 구매자 100명 중 약 13명이 두 브랜드를 놓고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8%는 BMW, 5.4%는 벤츠를 최종 선택해 BMW가 우위를 점했다.
BMW와 제네시스는 6.8%의 소비자가 비교했다. 이 중 3.7%는 BMW, 3.1%는 제네시스를 선택했다. 벤츠와 제네시스는 4.6%의 소비자가 저울질했다. 벤츠가 2.9%, 제네시스가 1.7%의 선택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비교에서 자주 언급되며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BMW, 벤츠 등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 테슬라는 12.1%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으나, 다른 프리미엄 SUV 브랜드들과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는 뚜렷하지 않았다. 이는 소비자들이 테슬라의 모델 Y를 전기차로서 인식하고,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로 인해 다른 프리미엄 SUV와 직접 비교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볼보는 8.3%의 점유율로 상위 3개 브랜드에 비해 낮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BMW와 제네시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나타냈다. 이는 볼보가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유머] 의외로 아이들이 이상해지는 순간
- [유머]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유머] 할머니 이불 개여줘
- [유머] 헉소리나는 위스키 50년산 감정가
- [유머] 이게 튤립이라고 ㅋㅋㅋㅋㅋ
- [유머] 지나치게 솔직한 여자유튜버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