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1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3 15:00
현대모비스, 태양광 기반 저탄소 알루미늄 도입…친환경 공급망 강화
(현대모비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모비스가 저탄소 알루미늄을 주요 부품 제조에 도입하며 친환경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오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실질적 조치로,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원자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과 계약을 맺고, 연간 1.5만 톤 규모의 저탄소 알루미늄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알루미늄 총 사용량(6.7만 톤)의 약 22%에 해당한다.
해당 알루미늄은 태양광 에너지 기반으로 생산되며, 일반 알루미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1/4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1톤 생산 시 약 16.5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EGA 제품은 약 4톤 수준으로 탄소 감축 효과가 크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저탄소 알루미늄을 섀시 등 주요 부품 제조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CBAM은 EU로 수출되는 철강, 알루미늄, 전기, 비료, 시멘트, 수소 등 6개 품목의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수입 비용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 도입은 수출 리스크 완화와 ESG 경영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중 EG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안정적인 저탄소 소재 확보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선우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전무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자재 조달 단계부터 탄소 감축 노력을 구체화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테슬라 · BYD와 경쟁할 '어밴저스급' 신규 전기 SUV 티저 공개
-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
상반기 마지막 달 할인조건 강화, 아우디 6월 판매조건 정리
-
[EV 트렌드] 테슬라, 中 상하이에서 FSD 테스트 승인 '자율주행 개발 성큼'
-
현대차 장재훈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동료들과 함께 혁신 주도할 것
-
한국수입차협회, 총 129종 자동차 관련 법규 영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
볼보, 판매량 280% 급증한 'S60'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서 생산 중단
-
푸조만의 '얼루어'와 패션의 만남, 2024 파리 패션위크 총 30대 의전차량 지원
-
KGM,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신차 론칭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시장 공략 박차
-
'단 14초' 페라리가 빨랐다, 도요타와 피 말리는 승부 끝 르망 24 2연패
-
메르세데스-벤츠, 북미에 새로운 400kW DC 급속 충전기 설치
-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라바짜와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등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
페라리, 르망 24시에서 2년 연속 우승
-
전동킥보드 '자전거보다 안전' 이용자 급증에도 사고 감소...안전 인식 향상
-
최대 주행 거리 720km, 평양 도심에 등장한 순수 전기차 '마두산'의 정체는?
-
[EV 트렌드] '하나뿐인 와이퍼 너무 커서 문제' 테슬라, 사이버트럭 인도 일시 중지
-
BYD 車 브랜드 가치 포드 추월, 칸타 브랜드Z 탑10 진입...테슬라 1위
-
[시승기] 원형 OLED 탑재해 7년 만에 돌아온 ‘뉴 미니 컨트리맨’
-
테슬라 모델 Y, 도요타 코롤라 제치고 사상 첫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1위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유머] 하루에 8시간 꼭 자야하는 이유
- [유머] 여자친구 오징어 냄새
- [유머] 일본에서 요즘 인기 많은 곰고기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