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4 13:45
'공력 성능 향상으로 안정성 · 제동력 향상' BMW모토라드, 뉴 S 1000 RR 출시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모토라드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해당 모델은 공력 성능을 강화해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향상시킨 동시에, 첨단 및 기본 사양을 대폭 확대해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뉴 S 1000 RR은 레이싱 모터사이클 유전자를 물려받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첨단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고속에서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전면 패널에는 새롭게 설계한 '윙렛(Winglet)'을 장착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35%가량 증가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고속 및 곡선 주행 시 앞바퀴 접지력은 높이고, 앞바퀴 들림 현상은 효과적으로 억제해 주행 안정성과 가속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전륜 휠 커버에 브레이크 냉각 덕트를 통합 적용해 브레이크 캘리퍼 주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덕분에 브레이크가 효과적으로 냉각돼 보다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보호력도 향상됐다.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뉴 S 1000 RR은 경량화와 차체 균형이 모두 향상된 알루미늄 플렉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설계되고,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를 통해 정밀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직경 45mm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 후륜에 알루미늄 스윙암과 풀 플로터 프로 시스템이 적용돼 빠른 응답성과 높은 접지력은 물론 뛰어난 강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전자식 다이내믹 댐핑 컨트롤이 주행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감쇠력을 조절해 일반 도로에서는 편안한 주행감각을, 서킷에서는 뛰어난 반응을 제공한다.
수/유랭식 직렬 4기통 999cc 엔진을 탑재한 해당 모델은 더욱 엄격해진 유로 5+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113Nm(11.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03km/h이다.
한편 뉴 S 1000 RR의 강력한 힘은 'M 퀵 액션 스로틀(M Quick Action Throttle)'로 빠르고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회전각을 기존 72도에서 58도로 줄여 손목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도 정교한 출력 조절이 가능해 서킷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도는 낮추고 주행 제어력은 극대화한다.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뉴 S 1000 RR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던 라이딩 모드 프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기존의 4가지 모드 외에도 개별 설정이 가능한 ‘Race Pro’ 모드 3종을 추가 제공해 트랙션 컨트롤, 앞바퀴 들림 방지, ABS 감도 등 다양한 요소를 주행 환경과 취향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엔진 브레이크, 경사로에서 정차 후 자동으로 제동을 유지하는 ‘오토 힐 스타트 컨트롤 프로’도 새롭게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본 탑재된 다이내믹 브레이크 컨트롤은 급제동 시 불필요한 스로틀 입력을 차단해 안정적인 제동을 돕고, 브레이크 슬라이드 어시스트 기능을 더해 트랙 주행 시 코너를 한층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빠르고 편리한 기어 변속을 지원하는 시프트 어시스트 프로,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6.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높인 틴티드 하이 윈드스크린 등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모토라드가 뉴 S 1000 RR을 국내 출시한다(BMW모토라드)
국내 출시되는 뉴 S 1000 RR은 블루스톤 메탈릭 색상의 ‘스타일 스포츠’, 라이트 화이트 색상에 M 모터스포츠 데칼을 조합한 ‘M 패키지’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230만~331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볼보, 2026년까지 신차 및 리플레쉬 10종 출시
-
포드, 쓰지 않는 과잉 옵션 '주차지원시스템' 삭제... 대당 60달러 절감 효과
-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
내년 출시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 'EV4 해치백' 매력적 디자인
-
아우디 Q8 e-트론 생산 폭스바겐 브뤼셀 공장, 中 니오에서 인수 추진
-
지엠, 패어팩스 공장 쉐보레 말리부 생산 중단...차세대 볼트 EV 설비 전환
-
르노와 지리 합작회사 호스파워트레인, 브라질 레카에 엔진 공급
-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
볼보, “EX90의 라이다 시스템 심각한 사고 20% 줄여”
-
기아, 중국시장 판매 3개월 연속 2만대 돌파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 [유머] 뼈 때리는 초등학생 시
- [유머] 청년 행사인 척... 포교하는 신천지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유머] 열정으로 인턴 붙은 사람
- [유머] 자주포의 발사속도가 줄어들면
- [유머] 서양의 밤문화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뉴스] 서하얀, ♥임창정과 리마인드 웨딩... 키 차이 극복 위한 '사과박스' 웃음
- [뉴스] 주부 생활 중인 이영애, 73세 남편과 참외·오이·토마토 수확... '오늘 메뉴 고민'
- [뉴스] 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 [뉴스]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사모가 러브콜, 두곡 부르고 페이 2배'... 제안 받은 유명 가수
- [뉴스] '등장신 따라하기는 시작에 불과'... '패자부활전'에 밤티라미수까지 복붙한 중국판 '흑백요리사'
- [뉴스]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서 제명... '파업 규정 위반, 큰 선 넘었다' 파문
- [뉴스] 고명환, 시속 190㎞ 졸음운전 사고... '의사가 유언 남기라 했다' 충격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