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4 14:00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체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최고 점수 기록하며 미쉐린, 굿이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가 ‘아우토 빌트’가 주관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동시에 석권했다.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를 포함한 미쉐린, 굿이어, 콘티넨탈 등 글로벌 8개 브랜드 215/55 R18 규격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 ‘코나 EV’ 모델에 장착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력, 핸들링, 회전저항, 정숙성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성능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에보’는 수막현상, 제동력, 핸들링, 회전 저항, 정숙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Test Winner)에 올랐다. 이 중에서도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은 비교 제품군 중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 ‘아이온 에보’를 시작으로, 2024년 전기 SUV 전용 제품 ‘아이온 에보 SUV’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아우토 빌트 주관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재차 입증했다.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에서는 ‘벤투스 에보’를 비롯한 글로벌 52개 브랜드 225/40 R18 규격 제품을 BMW 1시리즈에 장착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벤투스 에보’는 차량 안전과 가장 밀접한 제동 성능 항목에서 비교 제품군 중 가장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가장 짧은 제동 거리를 기록하였으며, 마른 노면 핸들링 항목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테스트 항목 전반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는 총평을 통해 “‘아이온 에보’는 젖은 노면에서의 우수한 수막현상 방지 및 제동 성능, 그리고 뛰어난 주행 역학과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평가했으며, “’벤투스 에보’는 다이내믹한 주행 역학, 모든 주행 환경에서의 탁월한 제동 성능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두 개 제품 모두에 대하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2026년형 마이바흐 S클래스 테스트 중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온라인 유출 '전장 5050mm' 압도적 존재감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트럼프 인수팀, EV 지원 중단 및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제한 권고
-
CES 2025 - LG전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 공개
-
CES 2025 - 볼보그룹, ‘100% 화석연료 없는 미래’ 비전 발표
- [유머] 1원 더 벌려다가 배달어플 평점 1.5점으로 시작하는 가게.jpg
- [유머] 케데헌을 사랑해. 하지만 왜 흑인이 나오지 않는거지
- [유머] 치매 아내가 잠깐 정신이 돌아오자 한 일
- [유머] 유럽 가로등의 비밀
- [유머] 과자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유머] 시어머니에게 전통 춤 추는 며느리
- [유머] 근데 웹툰 내려친때 매번 지겹게 나오는게 웹툰은 다 똑같다인데.
- [뉴스] '풍자인 줄, 그 사람 너무 뚱뚱하더라'... 설치기사가 풍자에게 한 말
- [뉴스] ''좋아요' 무대 아닌 통제구역'... 인명사고 속출하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올린 게시물
- [뉴스] 5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난 백세희 작가... 전세계에서 '추모' 물결 일렁이고 있다
- [뉴스] 직접 '떡볶이 1000인분' 요리한 쯔양... 역대급 크기에 걸맞는 따뜻한 시간 가졌다
- [뉴스] '취업 준비하는데 비용 늘었다'... 가장 부담스러운 비용으로 '이것' 뽑았다
- [뉴스] 손흥민 복귀전 골폭발, LA FC 정규리그 3위로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
- [뉴스] '유방암 술파티' 논란 W코리아, 나흘 만에 공식 사과문 발표... '진행 적절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