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7 15:25
'당한 것도 억울한데' 보험사기 피해자 부당 할증 보험료 16억 환급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보험 사기를 당한 피해자에게 부당 청구한 보험료에 대한 환급 조치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7일, 지난 2024년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3426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약 15억 7000만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환급액 규모는 지난 2023년 대비 약 3억 5000만 원(28.7%↑) 증가했다. 환급금이 증가한 것을 두고 금감원은 장기 미환급 할증보험료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 효과로 설명했다.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구제 제도는 지난 2009년 처음 도입됐다. 이 제도는 보험 사기를 당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지급액 기준으로 보험료를 단순 할증하는 보험사의 관행으로 이중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해당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 규정화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구제 절차 적정성에 대한 점검에서도 대부분 피해사실을 알리고 관련 구제절차 등을 적절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는 여전히 사기 피해자에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미흡한 사항이 발견돼 시정조치했다. 금감원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게 할증보험료가 반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보험사기 피해 사실과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확인 및 환급 신청은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폴란드에서 미국 미시간으로 이전한다
-
현대차 기아,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전시회 개최
-
르노그룹, 독일 더 모빌리티하우스와 V2G 서비스 출시
-
이러면 G90은? 2025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시승기
-
내달 글로벌 최초 공개 현대차 '아이오닉 9'… 인상적 크기 · 넓은 실내
-
한성자동차, AMG GLC 43 4MATIC 쿠페 ‘AMG 서울 에디션 2025’ 한정판 출시
-
현대차,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 ‘POC 2024’ 자동차 회사 최초 최대 후원사 참여
-
현대차, 최대 6대 차량 적재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 평택항 시범운영 투입
-
자동차 업계, 미 정부에 '중국산 커넥티드카 시스템 규제' 유예 요청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인증… 80% 충전 14분
-
BMW 그룹 코리아, 워런티 플러스 및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구매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성원 보답하기 위해 ‘2024 클래식 캠페인’ 실시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라이더 축제 ‘2024 혼다데이 앳 경천섬’ 성황리 종료
-
기아, '하모니움 페스티벌' 개최
-
현대차-도요타, 유럽 4위 자리 놓고 혈투...9월 현재 점유율 격차 0.1%p
-
기아 '하모니움' 첫발...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
위기의 폭스바겐, 임금 삭감 및 동결 등 초강도 대책...獨 공장 추가 폐쇄 검토
-
獨 벤츠 배터리 총괄 임원, 설계 자체 이슈없다...수사 결과에 따라 다툼 예상
-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5년형 출시 '고급 편의 사양 전 트림 확대'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차 계획 급선회 'EV 전용 모델에도 내연기관 버전 제공'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유머] 자상한 형
- [유머] 전단지 알바 누나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뉴스] 美 비자 발급 거부된 김태원... '40년 전 OOO 사건 때문'
- [뉴스] 65세 이상 부부, 월 745만원 버는데도 기초연금?... 정부 '검증' 착수 착수한다
- [뉴스] 제주 우도 찾은 7세 소녀, '땅콩 아이스크림' 먹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증상
- [뉴스] 60대 노동자, 첫 출근날 '화물차-전동리프트'에 끼어 숨져
- [뉴스] 극우 유튜버 신혜식 '폭동 배후는 尹 대통령실... 난 면책해줘'
- [뉴스] [속보] 한미 정상회담 8월 25일 개최 확정...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초청으로 24~26일 방미
- [뉴스] 등교하는 초등생 친 '80대 무면허' 운전자... '나 교장이었다' 변명 늘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