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6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9 14:25
中 시장 반토막, 포르쉐 1분기 판매량 8% 감소... 전기차 비중은 확대
포르쉐 마칸 터보. (포르쉐 AG)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르쉐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다. 최대 시장인 중국, 안방인 독일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 내렸다.
포르쉐는 8일(현지 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량은 7만 1470대로 이 가운데 38.5%를 전동화 모델이 차지했다. 전동화 모델 중 순수 전기차는 25.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2.6%를 각각 차지했다.
주요 모델 가운데 파나메라는 27% 증가한 7769대, 마칸은 14% 증가한 2만 3555대를 각각 기록했다. 마칸은 60%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채웠다.
718 박스터와 케이맨은 4498대(-22%), 타이칸은 4203대(-1%), 카이엔은 2만 55대(-28%)로 각각 집계됐다. 포르쉐는 카이엔의 판매 감소에 대해 작년 같은 기간 전년도 공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설명했다.
포르쉐 1분기 주요 지역별 판매량 추이. (오토헤럴드)
포르쉐의 실적 부진은 중국과 독일 시장의 영향이 컸다. 중국에서는 1분기 동안 42% 감소한 9471대, 독일에서는 34% 감소한 7495대로 저조한 실적을 냈다. 포르쉐는 중국 시장 부진 원인을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가치 중심 판매 전략’에 따른 수요 조절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포르쉐의 해외 및 신흥 시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사회 멤버 마티아스 베커(Matthias Becker)는 '포르쉐는 젊고 매력적인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물량보다 가치(Value over Volume)’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소 'SONIC', 모터컬쳐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제이미 데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 선정
-
CES 2025 -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하만의 레디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년 양산 확정
-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BMW, 키스와 협업 '2025 XM Kith 콘셉트'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전시
-
현대차 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투싼 하이브리드 최다
-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
포르쉐, 작년 총 31만 718대...中 제외 견고한 실적ㆍ전동화 비중 증가
-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2025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뛰어난 연료 효율성
-
역대급 신차 출시로 반전 꾀하는 아우디 'Q6 e-트론' 필두 16종 예고
-
한국의 클래식 카-2: 1970년대
-
MINI, 첫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뉴 에이스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현대차, 경차 천국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BYD보다 더 저렴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
-
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2024년 총 2125기 전기차 충전기 구축
-
우루스를 넘어선 레부엘토,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
-
진짜못지않은 현실감 심 레이싱 '현대 N 버츄얼 컵' 결승전 개최
-
현대차그룹, 설 연휴 협력사 납품대금 2조 446억 원 조기 지급
- [유머] 나노 바나나 2 근황 ㄷㄷ
- [유머] 갈배가 유사품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