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0 14:25
美 시장 향하는 기아의 첫 전기 픽업 '타스만과 완전 다른 디자인'
기아 '2025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향후 북미 시장에서 신규 전동화 픽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해당 모델이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타스만'과 완전 다른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픽업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신규 전기차 플랫폼에 기반한 중형 전동화 픽업 출시 계획을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중장기 연 9만 대 판매, 시장 점유율 7% 달성을 목표로 출시되는 해당 모델은 동급 최고의 실내 및 적재 공간이 특징이다. 또한 토잉 시스템 OEM 개발을 통한 편의성 증대, 오프로드에서의 특화 기능 주행성 확보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안전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킨델 오토가 촬영한 기아 픽업 프로토타입(유튜브 캡처)
기아는 신규 전동화 픽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 언론은 최근 한국 시장에 출시된 타스만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의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킨델 오토'란 이름의 한 스파이샷 작가가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북미 현지에서 이미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진행 중인 해당 모델은 브랜드 특유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바디 라인이 특징이다.
이는 타스만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를 강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오히려 앞서 출시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전면부를 연상시킨다.
기아 조지아 생산 라인(기아)
현지 언론은 기아 송호성 사장 멘트를 언급하며 기아가 북미에서 중형 픽업 판매를 원하는 만큼 앞서 수입 소형 트럭에 부과된 25% 관세, 이른바 '치킨세'에 더해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에 대한 신규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킨델 오토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기아 전동화 모델의 전통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디온 프레임 구조를 띄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 1분기 포드 F-150 라이트닝 7187대, 테슬라 사이버트럭 1만 2000대 미만 판매 등으로 전동화 픽업 시장은 아직 볼륨 모델이 부재한 만큼 기아의 신규 전동화 픽업이 빠르게 출시된다면 판매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모이아, 노르웨이 오슬로서 ID. 버즈 AD 자율주행 시험 운행 개시
-
자동차운전면허증 23년 만에 새 디자인... 위변조 등 보안성 강화
-
맥라렌, 항공우주 산업 수준 'ART공정' 공개… W1에 첫 적용
-
서학 개미들 어쩌지, 일론 머스크 절친 CFO도 테슬라 주식 팔아 치워
-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
-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추가 테스트… 운전자 편의성 향상될까
-
기아 EV9, 미국서 가정용 전력 공급 가능해진다… 월박스 ‘Quasar 2’ 사전 예약 시작
-
로스앤젤레스보다 브라질 상파울루가 더 높은 MZ 세대 전기차 선호도
-
다급해진 테슬라, 60개월 0%대 할부... 머스크 리스크와 경쟁사 맞불에 휘청
-
한국 '내수 부진 탓' 작년 자동차 생산국 순위 멕시코에 밀려 7위 하락
-
재주나 부리는 로봇 말고 '현대차 아틀라스' 진짜 현장 연말 투입 속도
-
압도적 포스, GMC 풀사이즈 아메리카 정통 픽업 '시에라드날리' 출시
-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 배분' BMW, 순수전기 세단 뉴 i5 xDrive40 출시
-
3000만 원대 폭스바겐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 최초 공개
-
제네시스, GV60과 혹한의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 숏 다큐멘터리 공개
-
현대차 권길주 영업부장, 입사 후 22년간 연평균 약 230대 ‘판매거장’ 선정
-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브라질 랩 타임 경신... 4개 대륙에서 신기록 달성
-
쏘나타보다 싸네... 기아 'EV4' 서울시 기준 3400만 원대에 사전 계약
-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920마력 HPEV 슈퍼카 ‘테메라리오’ 공개
-
[신차공개] 볼보, 차세대 전기 세단 ‘ES90’·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 [유머] 예상시장 갑질의혹
- [유머] 한우를 받고 감동한 새엄마
- [유머] 빗길에 넘어진 고양이
- [유머] 들개에게 습격당할때 대처법..
- [유머] 사랑니 뽑는데 안 아프다던 손님
- [유머] 운전 베테랑도 절대 참을 수 없는 것.jpg
- [유머] 괴로운 야구 심판
- [뉴스] '손흥민 협박녀 저 아닙니다'... 뮤지컬 배우 정민희, 악성 DM 에 결국 분노했다
- [뉴스] '커피차 보내, 걱정말라고...' 갑상선암 투병 중인 남편 진태현에게 박시은이 보낸 감동 선물
- [뉴스]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 차에 1시간 동안 '감금'한 남성... 현행범 체포되기까지 아찔했던 순간
- [뉴스] 대전서 식당 4개 운영중인 50대 사장... 직원 14명 임금 3400만원 밀려 '구속'
- [뉴스] ADHD 고백한 가수 비비, 예술 DNA 그대로 물려받았다... 아빠는 예술가 엄마는 선생님
- [뉴스] '나혼산'서 10년 전 모습 공개된 샤이니 키... 무지개 회원들 '가시다 가시!'
- [뉴스] '돈 있어도 없는 척'... 故 강지용 아내, 남편이 생전 친모와 나눈 대화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