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조회 2,58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0 14:25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 1분기 글로벌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승용차와 밴을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52만 9,200대로 집계됐다.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가 전체 실적 하락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전기차(BEV) 부문은 전년 동기 50,500대에서 45,500대로 10%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는 유럽 내 전기차 모델 ‘스마트’의 단계적 판매 종료와 독일 시장 내 엔트리급 모델의 전환 작업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에서 1%의 소폭 성장을 기록했으나, 중국과 독일에서는 각각 10%, 유럽 전체에서는 7%의 판매 감소가 발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경기 둔화와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정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차 부문은 선전했다. 2025년 1분기 고급차 판매량은 65,100대로 전체 판매의 14.6%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14.4%) 대비 소폭 상승했다. 브랜드 고급화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고성능 라인업인 메르세데스-AMG는 GLC, CLE, E-클래스, GT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G-Class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전통적인 인기 모델의 강세를 입증했다.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차 총판매량은 44만 6,300대였으며, 향후 고급차와 고성능 차량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시장의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시장별 전략 강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2025판매실적 #전기차감소 #BEV판매 #중국시장감소 #유럽수요둔화 #미국판매증가 #메르세데스AMG #GClass판매호조 #프리미엄전략 #고급차시장확대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
아빠들 고민 또 늘었네...혼다, 업그레이드 버전 뉴 오딧세이 한국 출시
-
14개 완성차 거느린 '스텔란티스' 최악의 실적... 영업익 전년 대비 70%↓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
맥라렌, 단 18대 초희귀 한정판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출시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
현대차-삼성전자, 업계 최초 '5G 특화망 레드캡' MWC25 전시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뉴스] '강남역 인근 4성급 호텔에서 무심코 천장 봤다가... '버섯'을 발견했습니다'
- [뉴스] 셀프로 매직하다가 머리카락 '숭덩'... 매직약 제조사 '제품 문제 없어' (영상)
- [뉴스] 16년 소송 끝에 환수한 '친일파 땅', 57만 평 중 고작 1평... 법의 허점이 만든 비극 (영상)
- [뉴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배우 데뷔...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 출연 확정
- [뉴스] 최양락-팽현숙, 美 명문대 출신 엘리트 사위 최초 공개... '신혼 1년차'
- [뉴스] 물 들어오자 노젓는 넷플릭스... 찐팬들 위해 '케데헌' 공식 계정 만들었다
- [뉴스] '케데헌' 신드롬은 현재 진행중...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2위, 1위도 눈앞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