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4 14:25
현대차, 글로벌 전략 인사 단행… 전략·딜러·커뮤니케이션 리더 핵심 배치
현대차가 호세 무노스 사장 직속 글로벌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몬 왈루스(Szymon Walus) 전략·거버넌스 총괄 부문 수석 부사장, 롭 그래프턴(Rob Grafton), 글로벌 딜러 개발 수석부사장, 트레버 헤일(Trevor Hale) PR·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대ㆍ내외적 경영 환경의 급변에 대비한 전략적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역량 제고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간) 시몬 왈루스(Szymon Walus), 롭 그래프턴(Rob Grafton), 트레버 헤일(Trevor Hale) 등 3인의 글로벌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각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기반으로 2025년 이후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현대자동차 글로벌 CE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에게 직속 보고하며, 주요 전략 및 실행 조직의 리더십을 맡게 된다.
전략·거버넌스 총괄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 시몬 왈루스는 현대차 본사 및 미주 전략지역을 아우르는 전략 기획과 지배구조 조직을 총괄하게 된다.
왈루스는 2022년 8월 현대차에 합류했으며, 닛산, BCG(보스턴컨설팅그룹), 롤랜드버거 등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을 두루 경험한 전략 전문가다. 독일 루이틀링엔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나이아가라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현대·제네시스 글로벌 딜러 개발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 롭 그래프턴은 글로벌 시장의 딜러 네트워크 전략 및 실행을 주도하며, 현대차 북미지역 딜러 개발 부문도 병행 관리한다.
그래프턴은 닛산 북미법인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판매와 리전 전략을 이끈 인물로, 미국 페퍼다인대학교 MBA 및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캠퍼스 학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PR·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으로 트레버 헤일을 신규 임명했다.
헤일은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책임지며, 과거 벤츠,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인피니티 등에서 북미, 독일, 중국, UAE, 홍콩 등지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한 경력을 지녔다. 그는 미국 앨라배마대학교(버밍햄) 언론학과 출신이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는 민첩한 조직 운영과 리더십 강화 전략에 부합하는 조치로,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전문가 영입을 병행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경영 전략의 실행 결과”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0] 2025-05-27 17:25 -
고성능 전기 SUV 4종 비교…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은?
[0] 2025-05-27 17:25 -
한국타이어, 대전시 대덕구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의 빛 키트’ 전달
[0] 2025-05-27 17:25 -
미쉐린코리아, 연비·내구성 강화한 신형 트럭 타이어 ‘X 멀티 에너지’ 출시
[0] 2025-05-27 17:25 -
토요타, 신형 RAV4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OS 탑재
[0] 2025-05-27 17:25 -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출시
[0] 2025-05-27 14:25 -
추위보다 고온에 약한 자동차, 폭염 오기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목록
[0] 2025-05-27 14:25 -
볼보트럭, 2025 세계 연비왕 대회 개최...한국 대표 온로드 부문 종합 우승
[0] 2025-05-27 14:25 -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후원...무소음 폴스타 4 현장의 숨은 조력자 활약
[0] 2025-05-27 14:25 -
볼보 오너 스웨디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 ‘볼보 익스클루시브’ 실시
[0] 2025-05-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 서비스 계약식 진행
-
로터스 에메야(Emeya) 출시... 1억4,800만 원부터
-
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제로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
-
닛산, 10월 중국 판매 16.5% 감소
-
토요타, 상반기 순이익 26% 감소
-
샤오펑, 항속거리 연장 전기차 2025년 양산 돌입
-
중국 둥펑 자동차, 신에너지차 판매 82.3% 증가
-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 EM-I 출시
-
토요타, 포니에이아이와 공동개발한 bZ4X 로보택시 컨셉트카 공개
-
[칼럼] 트럼프의 미국과 한국 자동차 산업 '꼼꼼한 대책으로 기회 만들어야'
-
'깜찍한 베이비 카니발' 기아, 내년 출시할 신규 크로스오버 티저 첫 공개
-
다나와자동차, 렌트/리스 가격비교 페이지 개편... 소비자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
[영상] 자율주행차 신뢰도, 아직 갈 길이 멀다
- [유머] 경주에 져서 펑펑 우는 말
- [유머] 돌아가신 아빠 일기장 꺼내봤다가 오열한
- [유머] 일본 청소년의 갗관
- [유머] 드디어 찾은 재능...
- [유머] 중국인들의 한국 테러 근황
- [유머] 지구는...
- [유머] 삼겹살 가격 따라 잡으려는 그 음식
- [뉴스] '날 적으로 돌리지 마'... '얼짱시대' 강혁민의 박태준 공개 저격, 왜?
- [뉴스] 교회 중등부 선생님이었다는 지예은 '19금 드립 많이 해서 교회 옮겼다'
- [뉴스] 13kg 감량 성공한 라미란, 다이어트 대성공 묻자 '뼈 있는 한마디' 남겼다
- [뉴스] '범생이 싫다는 말에'... 중3 때 첫 흡연했다고 고백한 박정민, 씁쓸한 이유 있었다
- [뉴스] 조째즈 '홍윤화 도플갱어급으로 닮아... 만나면 줄 중 하나 죽는다더라'
- [뉴스] '현대차와 공동개발'... 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최초 공개한다
- [뉴스] SBS, 이번에도 역대급 CG로 '개표 맛집' 노린다... 삐끼삐끼 챌린지부터 '오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