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4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5 14:25
GM, 캐나다 상용 전기차 공장 가동 중단… 판매 부진 원인이라지만
캐나다 CAMI 조립 공장(G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위치한 CAMI 조립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던 상용 전기차 판매가 예상을 밑돌자 이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은 GM CAMI 조립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 사실을 전달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브라이트드롭' 브랜드 판매와 재고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해당 조립 공장에선 2022년 말 팬데믹 이후 급증한 택배 수요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브라이트드롭 브랜드용 모델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1200명의 직원이 고용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GM은 오는 14일부터 해당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 후 5월부터 제한적인 생산을 위해 직원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2026년형 모델 조립을 위한 설비 재정비를 이유로 생산을 다시 중단할 예정이다.
10월로 예정된 생산이 재개되면 당분간 해당 공장은 단일 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CAMI 조립 공장(GM)
이와 관련 해당 노조는 '약 500명의 직원이 무기한 해고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번 조치를 '치명적 타격'이라고 표현하고 정부와 관련 업계에 경기 침체 속에서 일자리 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야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캐나다 최대 노조 '유니포(Unifor)'의 라나 페인 회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하며 '미국이 산업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트럼프의 근시안적 관세와 전기차 기술 거부가 투자를 저해하고 미래를 어둡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미국의 조치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기아,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인·금융 혜택 제공
- [유머] 이집트학을 전공한 친구
- [유머] 일찍 깨달아야 했던것들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유머] 자신감 GIF
- [유머] 제주도 전체 수출품목 1위 ㄷㄷㄷ
- [유머] 5살의 나 vs 지금의 나
- [유머] 집사야... 이 녀석 교육 안시키냐?
- [뉴스] 사직 전공의 16명, 국가·병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패소... 퇴직금도 기각 당해
- [뉴스] 캄보디아 국경 인근 베트남서 한국인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해외 보이스피싱 연관성 수사
- [뉴스]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 문턱 낮춘다... 23일부터 청구 및 이의신청 가능
- [뉴스] '브라질전은 대참사'... 신문선 교수, 홍명보호 향해 따가운 일침 날렸다
- [뉴스] 한국인 납치 사건 여파에... 캄보디아 관광업계 '자국민 교육부터하라'
- [뉴스] 구독자 이벤트 열었다가 소속사 샌드박스 실수로 '개인정보 유출' 논란 휩싸인 유명 먹방 유튜버
- [뉴스] '평생 노래 못할 뻔'... '이 병' 때문에 앨범 못 냈다 고백한 나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