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6 14:25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볼보트럭,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공급 (볼보트럭)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이 글로벌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재생 기업인 ‘프리제로(PreZero)’에 총 35대의 전기트럭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에는 볼보트럭의 ‘FM 로우 엔트리(FM Low Entry)’가 주력으로 포함된다.
‘프리제로’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에너지 재생 등을 전문으로 하며 사내와 업계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유럽 기업이다. 프리제로는 2022년 볼보트럭의 전기트럭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35대의 전기트럭 신규 도입은 스톡홀름 지역 기지 내 충전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볼보트럭 스웨덴 사장 스테판 스트란드는 “이번 전기트럭 공급 계약은 스웨덴 재활용 업계에서 체결된 사상 최대 규모의 주문으로, 프리제로가 배출가스 제로 운송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볼보트럭에 대한 프리제로의 신뢰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이번 협력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전기트럭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음 수준도 낮아 도심 밀집 지역에서 더욱 큰 장점을 발휘한다. 특히, 새롭게 투입되는 볼보 트럭은 기존 디젤 트럭보다 훨씬 조용하고,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거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제로 CEO 마르텐 비들룬드는 “볼보트럭은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폭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는 프리제로의 운영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차량은 볼보 FM 로우 엔트리 24대를 비롯해, 볼보 FM 일렉트릭 10대, 볼보 FL 일렉트릭 1대로 구성된다. 이 중 ‘볼보 FM 로우 엔트리’는 중량 적재가 가능하면서도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해 도심 환경 운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모델은 폐기물 수거, 도시 물류, 건설 자재 운송 등 다양한 운송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볼보 FM’ 모델은 최근 Euro NCAP이 최초로 시행한 트럭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시티 세이프 어워드’도 함께 수상한 바 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이번 공급 차량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적용됐다. 모든 차량에는 볼보트럭의 독자적인 조향 기술인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VDS)’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팔과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면서도 정밀한 조향을 가능하게 해 운전 피로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해준다.
이와 함께, 이번에 제공되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카메라가 장착된 최신 사이드 미러가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향상된 야간 시인성과 함께 주변 시야를 넓혀주며, 트럭 인접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전반적인 주행 안전성을 높여준다.
한편, 볼보트럭은 중형 및 대형 전기트럭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현재 총 8종의 배터리 전기트럭(BEV)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도시 및 지역 물류, 건설, 폐기물 관리뿐만 아니라, 이제 장거리 운송까지 전기화가 가능해졌다. 볼보트럭은 2019년부터 전기트럭 양산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49개국에서 4900대 이상의 전기트럭을 고객들에게 공급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유머] 티 안나게 진짜 대단한 사람
- [유머] 중국 충칭에 있다는 익스트림 놀이기구
- [유머] 밖에 비가 와용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뉴스] 이수지 '이상준, 나한테 '넌 안 유명해질 거야'라 했다'... 폭소 유발 폭로
- [뉴스] 네팔 소년 '기안84 동생' 타망, 고생 끝났다... '한국어 교육과 생활비 지원받는다'
- [뉴스] '짠순이' 전원주가 등록한 '럭셔리' 호텔 헬스장의 1년 회비 수준
- [뉴스] 극우 온라인 커뮤 '일베' 10일부터 접속 불가 상태... 폐쇄·매각설 솔솔
- [뉴스] '조폭이 해보고 싶어요'... 대구 '동성로파' 가담한 20대 남자 이야기 결말
- [뉴스] 강남서 테슬라 훔치고 GTA 찍던 20대 男... 실탄·테이저건에 멈췄다
- [뉴스] '쌍둥이 임신' 임라라, 아침부터 '응급실' 다녀와... 심각 증세에 '출산' 앞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