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7 14:25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2025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차'로 선정된 기아 EV3. (기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소형 전기 SUV EV3가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5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발표된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차는 전 세계 30개국 9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비밀 투표로 결정했다. EV3는 최종 결선에 오른 BMW X3, 현대차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올해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차에는 총 52개 후보 모델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차'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까지 포함하면 이번이 세 번째로 월드 카 어워즈 21년 역사에서 기아가 수상한 상은 모두 6개로 늘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 EV3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다'라며, 'EV3는 디자인 중심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사용 경험을 재정의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월드카 어줘즈 올해의 차는 연간 최소 1만 대 이상 생산, 주요 시장에서 고급차 수준 이하의 가격,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0일 사이에 중국, 유럽, 인도, 일본, 한국, 중남미, 미국 중 두 개 이상의 주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평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월드카 어줘즈에서 현대차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는 올해의 전기차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이 밖에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볼보 EX90, 고성능차 부문 포르쉐 911 카레라 GTS, 도심형차 부문 BYD 시걸, 디자인 부문에서는 폭스바겐 ID.버즈가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월드 카 어워즈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뉴욕 국제 오토쇼 기간 중 수상 차량을 발표한다. 올해 뉴욕 오토쇼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
[신차공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공개·'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
두카티 코리아, 서울점 오픈하우스 성황리 개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영상] 샤오펑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
프랑스 전기차 점유율 15% 돌파…르노 E-테크 선전
-
[영상]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그들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허리띠 꽉' 올해 임원 승진 작년 수준으로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 상표권 출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모델 Y 겨냥 두 번째 전기차 'YU7' 내년 출시
-
포르쉐-프라우셔 공동 개발, 전기 스포츠 보트 ‘850 팬텀’ 런어바웃 공개
-
폴스타 오프로드 'TRX’ 디자인 공모전 우승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
-
500km라더니,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국내 인증 거리 왜 이래?
-
안전기준 부적합, 현대차 등 18개 제작사 과징금 117억 3000만원 부과
-
중국, 고율 관세로 전기차 막는 유럽 시장 '하이브리드카' 공세로 전환
-
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인증 완료 '주행가능거리 최대 542km'
-
[EV 트렌드] '中 전기차의 놀라운 속도' 지커, 37개월 만에 40만 대 돌파
-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
와! 세상에 진짜 이런 일이, 중고차를 새 차로 팔다 딱 걸린 현대차 딜러십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유머] 강심장만 가능한 작업
- [뉴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 [뉴스]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