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7 14:25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2025 뉴욕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 XRT-Pro를 세계 최초 공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함께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팰리세이드 XRT Pro'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팰리세이드 XRT Pro’는 기존 XRT 트림 대비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을 구현해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한 트림으로 팰리세이드에 최초 적용한 모델이다.
팰리세이드 XRT Pro는 전자식 AWD와 후륜 E-LSD(Electronic-Limited Slip Differential,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비롯해 18인치 올 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기본 모델 대비 25mm 높아진 212mm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해 험준한 지형에서 차량 하부 간섭이 감소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함을 갖췄으며, 전∙후면 노출형 토잉 훅(Towing Hook, 견인 고리)을 적용해 토잉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XRT Pro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XRT Pro 엠블럼과 함께 전면 그릴, 클래딩 등 차체 곳곳에 강인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했다. 팰리세이드와 팰리세이드 XRT Pro는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글로벌디자인본부장) 겸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사장,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담당 Senior Vice President,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CEO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현대차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북미용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팰리세이드의 독보적 캐릭터를 계승하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할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팰리세이드의 외장 디자인은 수직적인 주간주행등에서부터 시작되는 팰리세이드의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존재감을 갖춰냈다. 이전 세대 대비 65mm 증대된 5060mm1의 전장과 70mm 증대된 2970mm의 휠베이스 제원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실내에는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된다.
이날 호세 무뇨스 (José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춰 새롭게 선보이는 팰리세이드와 같은 신차들은 현대차의 탄탄한 포트폴리오 및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25 뉴욕 오토쇼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1개까지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차종을 기존 7차종에서 14차종으로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자동차)
이어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이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기에 EREV,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수소전기차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1개까지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차종을 기존 7차종에서 14차종으로 확대 제공할 것”이라며 “전기차 모델은 2030년 연 2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 파트너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경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랜디 파커(Randy Parker)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CEO는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2023년 대비 4% 증가한 소매 판매 실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가 10% 늘며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 캠페인의 27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올해 2700만 달러를 추가 기부한다고 밝혔다. 누적 기부금은 2억 77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뉴욕 오토쇼에서 4433m2(약 1341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메인 존, 모터스포츠 존, EV 트랙 존 등을 운영해 총 28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북미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현대 오토에버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10개사 발표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베스트 딜러사 'BMW 내쇼날모터스'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달리고 춤추고 낙법에 공중제비까지 더 스마트해졌다
-
폐배터리에서 리튬 99.99% 추출 가능...中 연구팀, 친환경 재활용 기술 공개
-
BYD,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 '돌핀 서프' 올 연말 출시
-
단종된 1톤 디젤 트럭 포터2ㆍ봉고3, 소상공인 현실적 대안으로 중고차 강세
-
폭스바겐, 첫 전기차 ID.4 사연 모집 'ID. For Dream’ 오너 스토리 공모전
-
볼보자동차, AI 기반 ‘가우시안 스플래팅’ 도입...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 개발
-
타스만부터 고성능까지 드라이빙,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
현대차·기아,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구현...로보틱스 결합 무인 보안 서비스
-
[EV 트렌드] 샤오미의 웅장한 계획, 독일 전체 브랜드보다 많은 전기차 팔 것
-
슈퍼레이스, 개막전 D-30 앞두고 준비 박차...인제·영암·용인 3개 서킷 개최
-
현대모비스, 車유리창 마술로 불리는 ‘홀로그래픽 HUD’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2025서울모빌리티쇼, 한계를 넘고 기술 경계 허무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
-
한국수입차협회,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선언 중국 BYD 회원사 신규 가입
- [유머] 1인분에 5천원인 식사의 퀄리티
- [유머] 길어서 문제라는 요즘
- [유머] 만취했다는 증거
- [유머] 등본떼러 면사무소에 걸어 갔더니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뉴스] 내일(4일) 국회대로·현충로 등 교통 혼잡... 21대 대통령 취임식 열려
- [뉴스] 이재명 파이널 유세에 단체로 '빨간 옷' 입고 참석한 사람들의 정체
- [뉴스] 이제훈, IMF 시절 가정사 고백... '자영업 하던 아버지 일용직 일 나갔다'
- [뉴스] 이수근, '흑백 졸업사진'과 함께 김대호와 뜻밖의 인연 공개... '학연 지연 끝판왕'
- [뉴스] 피곤한데도 아침부터 투표소 찾은 BTS 진... 퉁퉁 부은 얼굴로 소중한 한 표 행사
- [뉴스] 개그맨˙배우 출신 언론인, 지인 속여 2천만원 편취한 혐의 벌금형
- [뉴스] 대선 투표 하러갔다가 '검찰수사·샤넬백' 질문받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상반된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