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8 14:00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포르쉐 911 GT3가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포르쉐 911 GT3(2025년형)가 뉘르부르크링에서 같은 방식의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바이삭 패키지를 장착한 포르쉐 911 GT3는 이전 기록을 9.5초 이상 단축하며 이전 세대 모델(992.1, PDK)보다 3.633초 더 빠르게 달렸다.
GT카 총괄 책임자 안드레아스 프로이닝거는 “점점 더 많은 911 GT3 고객들이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하면서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얼마나 빠른지를 묻는다”라며 “PDK가 훨씬 빠르지만 수동 6단 변속기로 랩타임을 측정해 그 질문에 답했다'라고 했다.
그는 “911 GT3 수동 변속기는 PDK의 자동화된 빠르고 정밀한 변속 기능이 없고,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 LSD(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형 911 GT3는 12.94마일(20.832km)의 트랙에서 PDK 모델보다 약 3.6초 더 빨랐다'라고 했다.
포르쉐 911 GT3 수동변속기 모델의 랩타임은 6분 56.294초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포르쉐)
지금까지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빨리 달린 수동변속기 모델은 더 짧은 12.8마일(20.6km) 트랙을 달리고도 7분 01.300초를 기록했다. 전체 12.94마일 트랙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7분 05.800초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이번 주행에서 신형 911 GT3 랩타임은 6분 56.294초로 공식 인증을 받아 이 기록을 9.5초 이상 앞질렀다.
신형 911 GT3로 기록에 도전한 포르쉐 브랜드 앰배서더 요르그 베르그마이스터는 “신형 911 GT3는 한계 상황에서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신뢰감을 준다. 거의 모든 코너에서 더 빨랐다”라며 핸들링 성능이 기록 달성에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노면 요철과 연석에서도 훨씬 더 안정적인 섀시 성능을 갖고 있으며 기어비가 8% 짧아지면서, 같은 출력에서도 가속 시 뒷바퀴에 더 많은 힘을 했다'라며 '7단 PDK였으면 몇 초 더 빨랐겠지만, 6단 수동으로 빠른 랩을 돌면서 분명히 더 바빴고,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
전기트럭 안 사겠다 급증 '왜' 중고차 가치 하락, 비싼 것보다 더 큰 이유
-
[스파이샷] 전기차 감성 품은 내연기관 해치백, 기아 2026 K4 포착
-
[스파이샷] 폭스바겐 T-Roc, 2세대 모델로 진화… 2026년형 유럽 출시
-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참가
-
이베코와 스텔란티스 프로 원, 이베코의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위해 협업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뉴스] 이혼숙려캠프 호랑이 상담가도 울컥... 인내 부부 남편 사연에 눈물 보여
- [뉴스] 수해복구 현장서 숨진 베테랑 굴착기 기사... 유족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어' 울분
- [뉴스] '바쉐론 시계' 전달한 사업가 '윤석열, 대선 꿈도 안 꿔... 서울시장 나가려 했다'
- [뉴스] '테이블 밑에도 몰카가...' 제주 중소기업 대표 40대 아들, 여직원 불법촬영 논란
- [뉴스] 박나래가 만났던 '키 190cm' 전남친 의심부터 한 기안84
- [뉴스] '유재석 웃음벨' 홍진경이 유느님 생일 축하하는 방법
- [뉴스] 박하선, '♥류수영' 덕에 전 세계 2개 있는 '7성급 호텔'서 호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