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1 14:25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내 판매가 예정된 기아의 첫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 'PV5'가 위장막 없이 경부고속도로에서 포착됐다. 패신저, 카고, 샤시캡 등 3가지 바디타입으로 선보이는 해당 모델은 향후 기아의 주력 PBV 모델이 될 전망이다.
지난주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인근에서 기아 PV5 2대가 나란히 달리며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오는 7월 출시가 예정된 해당 모델은 공식 판매 이전임에도 위장막이나 스티커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지난 2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최초 공개된 양산차 버전과 동일한 모습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해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된 PV5는 패신저 버전으로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을 따라 대형 글라스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부분이 눈에 띈다. 또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부분도 확인된다.
이 밖에도 PV5 패신저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으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한 모습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날 PV5 프로토타입은 2대가 나란히 달리며 국내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 내부가 자세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운전석의 경우 우측에 자리해 해외 판매 버전으로 추측된다.
한편 기아는 PV5에 PBV 전용 'E-GMP.S' 플랫폼을 적용하고 고객의 주행 환경을 고려해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 운영한다.
특히 PV5는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하는 '셀투팩(Cell-to-Pack)'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예를 들어 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지난 9일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기아는 올 하반기 출시하는 PV5를 시작으로 PB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새로운 차급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계획을 추가로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 PV5가 지난주 경부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 결과 기아는 올해 7월 PV5,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2030년 유럽 13만 3000대, 국내 7만 3000대, 기타지역 4만 5000대 등 총 25만대의 PBV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또 모델별로는 PV5 13만 5000대, PV7 및 PV9을 11만 5000대 판매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
전기트럭 안 사겠다 급증 '왜' 중고차 가치 하락, 비싼 것보다 더 큰 이유
- [유머] 광화문에 새로 등장한 미친 크기의 전광판 ㄷㄷ
- [유머] 이번에 광화문에 설치됐다는 미친 크기의 전광판
- [유머] 명절때 용돈 많이 줄거 같은 삼촌
- [유머]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에 숫자 생김..
- [유머] 휴대용 에어컨 개발한 남자
- [유머] 유난히 빵집에서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았다는 연예인
- [유머] 살벌한 소 잡는 광경 수준
- [뉴스]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명예훼손 항소 기각...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뉴스] '이왜진?'... 젊은 세대 감성 공부한 듯한 오세훈 유튜브 근황
- [뉴스] 국정자원 화재 피해 시스템, 당초 밝힌 647개서 709개로 '정정'
- [뉴스] 서인영, 10kg 체중 증가 진짜였다... 코 성형 부작용도 고백
- [뉴스] 지난해 '돌연사'한 영아 47명... '이 이불' 사용, 특히 위험할 수 있다
- [뉴스] 딘딘, 이번에는 명품 패딩에 '소신발언'... '어른·아이 옷 값 똑같아, 솜 적게 들었을 텐데'
- [뉴스] 김남길, 한글날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한글 세계화 캠페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