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3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23 11:25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밴의 새로운 기준… 전기 밴 ‘비전 V’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상하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럭셔리 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기 밴을 공개했다. 2025 오토상하이 개막 직전인 22일 상하이에서 공개된 '비전 V(Vision V)'는 고급 리무진과 디지털 프라이빗 라운지를 융합한 최상위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밴 부문 총괄 토마스 클라인은 “넓은 공간에 럭셔리를 더한 새로운 세그먼트를 Vision V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전 V의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감각의 라운지 공간으로 설계됐다. 65인치 전동 시네마 스크린과 42개의 서라운드 스피커, 7개의 프로젝터를 갖춰 차량 내부를 몰입형 극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여기에 시트 내부 엑사이터, 유리창 스크린 기능까지 더해 360도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실내 디자인은 크리스탈 화이트 나파가죽과 실크, 오픈 포어 우드,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시켜 현대적인 감성과 전통적 수공예의 우아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체스보드 형태로 펼쳐지는 접이식 테이블과 고급 캐비닛, 게임 컨트롤러까지 통합된 중앙 콘솔도 눈에 띈다.
비전 V는 엔터테인먼트, 릴렉스, 게임, 업무, 쇼핑, 여행 정보, 노래방 등 7가지 ‘디지털 몰입 경험 테마’를 제공한다. 좌석은 라운지 체어 형태로 전기식 조절이 가능하며, 완전 평탄화로 릴렉스 모드까지 지원한다. 뒷좌석의 독립형 프라이빗 공간은 전동식 글라스로 운전석과 분리되며, 창문과 바닥 역시 필요에 따라 불투명 전환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외관은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반영한 유려한 조형미로 설계됐다. 짧은 전면 오버행, 날렵한 루프라인, 대형 리어 윈도우와 유기적으로 통합된 450개의 조명 루버가 차량 후면을 감싼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해석된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과 200개 이상의 조명 요소가 장착됐으며, 24인치 휠에도 발광 루버가 적용돼 낮과 밤 모두 시선을 끈다. B필러에는 웰컴 스크린이 탑재돼 차량 접근 시 고급스러운 조명 연출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비전 V는 실용성과 이동성에 집중하던 기존 MPV의 영역을 넘어, 프라이빗 라운지형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는 “Vision V는 럭셔리와 밴 디자인의 완벽한 융합”이라며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유머] 이대남 3명 중 1명은 성생활 '0회'
- [유머] 회사 커피믹스 가져가던 직장인들 회령으로 고소당함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