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조회 4,41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23 11:25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2025 오토상하이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해 100종이 넘는 신모델을 선보인다.
중국 업체 중에서는 BYD(비야디)와 지리자동차(Geely)가 주역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해외 브랜드 중에서는 폭스바겐, 닛산, 토요타, GM 산하 캐딜락 등이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오토상하이에 참가하지 않는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수년째 지속된 가격 경쟁 이후, 이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최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샤오미의 전기차 SU7가 관련된 사망 사고 이후 중국 정부는 자동차 제조사가 운전자 지원 기능을 홍보할 때 '스마트 드라이빙'이나 '자율주행'이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하고 규제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하는 제조사들은 차세대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공개 계획을 일부 수정해야 했다.
지리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 브랜드 ZEEKR에 레벨3 운전자 지원 기술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레벨3 기술은 고속도로 등에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지만, 도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다만, 지리자동차는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배터리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테슬라 모델 Y와 직접 경쟁할 수 있는 10여 종의 전동 크로스오버 모델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최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모터쇼에서 경쟁 심화로 인한 도전이 예상된다. 모델 Y의 경쟁 모델로는 샤오펑 G6, 지커 E6 등이 있으며, 이들 차량은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빠른 충전 기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고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했던 크로스오버 YU7 발표 대신, 기존 SU7 모델 전시 위주로 이번 모터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하이모터쇼 #오토상하이2025 #전기차경쟁 #BYD #지리자동차 #테슬라모델Y #샤오펑G6 #ZEEKR #샤오미SU7 #레벨3자율주행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리디아고-넬리코다 명품 샷'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
현대차그룹-사우디 Misk,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MOU 체결
-
'전용 사양으로 고급화'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공개
-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확대' 기아, The 2025 레이 출시
-
'13건의 실제 화재' 지프, 랭글러 · 그랜드 체로키 PHEV 20만 대 리콜
-
현대차-기아 美 시장 주춤, 9월 판매 10.9% 급감...전동화, SUV 강세 여전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국민대' 또 한 번의 우승
-
지프는 원래 그래? 보고도 믿기지 않는 웨고니어 3열 시트의 황당 조합
-
2024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
폴스타 4 싱글 모터, 국내 순수 전기 SUV 최장 511km 인증...10월말 출고
-
벤츠 EQE 파라시스 배터리 무상 점검 날벼락...작은 흠집에 교체비 7000만원
-
테슬라 '혁신의 아이콘에서 민주주의 훼손범'...ITUC 최악의 기업 선정
-
현대차그룹,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 개최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유머] 제발 좀 믿어달라는 배우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