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조회 4,33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4-25 17:25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신설하고, 일부 생산 전략 조정에 나섰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기업설명회를 통해 SUV ‘투싼’의 일부 생산을 멕시코에서 미국 앨라배마 공장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일부 차종의 생산 거점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5월 3일까지 자동차 부품에까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현대차는 태스크포스를 통해 관세가 재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국 내 현지 부품 조달 비율 확대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멕시코에서 생산된 투싼 물량은 약 1만 6,000대로, 생산 이전 규모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25년 1분기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조 6,000억 원(약 25억 달러)**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과도 대체로 부합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원화 약세 효과(약 6,010억 원)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미국·유럽 지역에서의 인센티브 증가와 SUV 판매 감소 등 일부 부정적 요인을 상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미국 내 딜러 대상 출고는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쳤으나, 관세 시행 이전의 ‘선구매 수요’로 인해 소비자 판매는 11% 급증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전체 실적 전망으로 매출 34% 증가, 영업이익률 7.08.0% 수준을 제시하며, 기존 1월 전망을 유지했다.
같은 날 한국 정부는 미국과 통상 협상에 나설 예정이나, 한국투자증권 김창호 애널리스트는 “한국이 상당한 양보를 하지 않는 이상 자동차 관세에 대한 조기 합의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자동차는 다른 품목에 비해 관세 리스크가 크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미국관세 #트럼프행정부 #투싼생산이전 #앨라배마공장 #수출차생산이전 #하이브리드판매호조 #2025년1분기실적 #관세리스크 #자동차통상협상 #미국전략조정 #현대차IR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아우디 공식딜러 아이언오토, 부산 KNN 환경마라톤 대회에 친환경 전기차 제공
-
'안전기준 부적합 車 판매' 폭스바겐 · 벤츠 · 포드 등 과장금 102억 철퇴
-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천만원 전달
-
302. SDV의 세계 4. 한국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베이리스를 아시나요?
-
만트럭, 디젤엔진 개발 100주년 기념 D26엔진 장착 모델 할인 및 신규 데칼 출시
-
'혹한기 테스트 중 도랑에 처박혀' 아우디 Q3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포착
-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차량에 고성능 타이어 6종 독점 공급
-
타타대우상용차 ‘2024 서비스 대표자 회의’ 개최,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
-
스텔란티스코리아, 서영대학교와 산학협력...전기차 교육용 푸조 ‘e-2008’ 기증
-
재규어 TCS 레이싱, 상파울루 E-프리 준우승...개막 후 전 경기 포디움 쾌거 달성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유럽 데뷔 전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
[EV 트렌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B200 AI칩 공개...BYD 등 中 업체 협력 확대
-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중국 전기차 인지도 상위 10개 브랜드 중 7개 차지
-
1월 유럽시장 신차 등록 11% 증가/전기차는 29% 증가
-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
-
상이란 상 다 휩쓰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최근 6개월 동안 월 평균 8개
-
폭스바겐 美 공장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투표 임박...외국계 완성차 공장 초긴장
-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정조준 1000마력 전기 세단 개발
-
벤틀리, 비욘드100 전략 높은 평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 선정
- [유머] E, I가 서로 이해 못 하는 상황
- [유머] 현실적인 육각형 여자 조건
- [유머] 강아지 흑백 요리사
- [유머] 고양이 얼굴 위에 올라가 트월킹 추는 앵무새
- [유머] 시골에서 너구리를 키우게 되는 이유
- [유머] 우와 이게 가슴이야 젖소야??
- [유머] 산타후드 어디서 사나요?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