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조회 4,353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4-25 17:25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닛산자동차는 202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픽업트럭인 '프론티어 프로(Frontier Pro)'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닛산이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9종의 신에너지차(NEV) 중 하나로,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프론티어 프로는 닛산과 동펑자동차의 합작사인 정저우 닛산(ZNA)이 개발한 중형 픽업트럭으로, 기존 북미 시장의 프론티어와는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 전기모터를 통합한 PHEV 시스템을 탑재해 총 출력 300kW(약 408마력), 최대 토크 800Nm를 발휘한다. 중국 CLTC 기준으로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135km에 달한다.

차량은 5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퍼포먼스, 스노우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차량 외부로 최대 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도 제공한다.

외관은 1980년대 닛산 하드바디 픽업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실내에는 10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시트가 적용되었다.
● 뉴스이슈
1. 닛산의 중국 시장 재도약 전략
닛산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겪으며 2024년 판매량이 70만 대 이하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닛산은 2026년까지 약 1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2027년까지 10종의 NEV를 출시할 계획이다. 프론티어 프로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닛산의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 글로벌 중형 픽업 시장의 전동화 경쟁
프론티어 프로는 BYD의 샤크 6와 같은 중국 내 경쟁 모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포드 레인저 PHEV, 미쓰비시 트라이톤 PHEV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35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6kW의 V2L 기능은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사양으로 평가된다.
3. 북미 시장 출시 여부와 관세 장벽
닛산은 프론티어 프로를 중국 외 다른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지만, 미국 시장에는 현재의 관세 장벽으로 인해 출시 계획이 없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전동화 픽업 수요 증가와 맞물려 향후 전략 수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닛산 #프론티어프로 #PHEV픽업 #상하이모터쇼2025 #중국자동차시장 #전동화전략 #V2L기능 #닛산전략 #중형픽업 #자동차전문분석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브리지스톤,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지수’ 6년 연속 편입
-
[EV 트렌드] 리비안, 일리노이 주정부 1조 1200억 지원으로 R2 생산 박차
-
아우디, 니코 휠켄베르크 2026년 시즌 아우디 F1팀 드라이버 발탁...F1 준비 박차
-
현대차 · 기아, 2026년 인도에서 전동화 전환 'HEV SUV · 현지 제작 EV 추진'
-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LPG 직분사(LPDi) 엔진 차량 개발 추진' 업무협약
-
애스턴마틴, 830마력 신형 V12 엔진 공개… 올 연말 플래그십에 탑재
-
4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 '지속된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
-
[EV 트렌드] '이구환신' 프로젝트에 인센티브 추가… 中 친환경차 또 반등?
-
테슬라에 무슨 일? 대규모 해고에 기가 캐스팅 보류...레벨 3도 벤츠에 밀려
-
BMW 코리아,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주행 교육 진행
-
美 컨슈머리포트 페인트 불량 목록 공개...현대차 10개 모델 중 3개로 최다
-
'예리해진 주간 주행등' 기아, 신규 패밀리룩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공개
-
픽업트럭, 중고차 수요는 늘고 시세는 하락...판매일수 감소로 상승 전망
-
현대차ㆍ기아, 우수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4’ 모집
-
타타대우상용차, 2023년 매출 1조 100억 달성 '해외수출' 비중 확대에 주목
-
한국타이어 ‘벤투스 X BMW XM 레이블 레드’ 광고 캠페인 공개, 극한 퍼포먼스 강조
-
테슬라, 비용감소 위해 인력 감축 'HR 수석 이사 떠나고 슈퍼차저 팀 해체'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7] 눈 부신 5월의 맛, 담양 '고서창평국밥'...feat X5
-
전기차 충전 '부르면 간다' 현대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6개 광역시 확대
-
'아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 현대차 키즈 모터쇼 개막...고양 스튜디오에서 내달 말까지
- [유머] 크리스마스 장식 잘못한 사람
- [유머] 초딩때 최고의 밥 반찬
- [유머] 라민 야말 집 안에 있는 파주시 인형 마스코트
- [유머] 니차례
- [유머] 서울 개인 택시 근황
- [유머] 동물 키우면서 마음 아픈 순간
- [유머] 키티에 진심인 사장님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