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조회 2,2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7:25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닛산자동차는 202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픽업트럭인 '프론티어 프로(Frontier Pro)'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닛산이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9종의 신에너지차(NEV) 중 하나로,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프론티어 프로는 닛산과 동펑자동차의 합작사인 정저우 닛산(ZNA)이 개발한 중형 픽업트럭으로, 기존 북미 시장의 프론티어와는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 전기모터를 통합한 PHEV 시스템을 탑재해 총 출력 300kW(약 408마력), 최대 토크 800Nm를 발휘한다. 중국 CLTC 기준으로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135km에 달한다.

차량은 5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퍼포먼스, 스노우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차량 외부로 최대 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도 제공한다.

외관은 1980년대 닛산 하드바디 픽업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실내에는 10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시트가 적용되었다.
● 뉴스이슈
1. 닛산의 중국 시장 재도약 전략
닛산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겪으며 2024년 판매량이 70만 대 이하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닛산은 2026년까지 약 1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2027년까지 10종의 NEV를 출시할 계획이다. 프론티어 프로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닛산의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 글로벌 중형 픽업 시장의 전동화 경쟁
프론티어 프로는 BYD의 샤크 6와 같은 중국 내 경쟁 모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포드 레인저 PHEV, 미쓰비시 트라이톤 PHEV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35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6kW의 V2L 기능은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사양으로 평가된다.
3. 북미 시장 출시 여부와 관세 장벽
닛산은 프론티어 프로를 중국 외 다른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지만, 미국 시장에는 현재의 관세 장벽으로 인해 출시 계획이 없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전동화 픽업 수요 증가와 맞물려 향후 전략 수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닛산 #프론티어프로 #PHEV픽업 #상하이모터쇼2025 #중국자동차시장 #전동화전략 #V2L기능 #닛산전략 #중형픽업 #자동차전문분석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
폴스타, 차량 1대당 탄소 배출량 25%↓…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 공개
-
현대오토에버, 생성형 AI ‘차세대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최우수상
-
GM 한국사업장, 철수 루머에 무대응 방침 … 신차 출시 계속될 것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신기술 10종 공개...맞춤형 영업 활동 수주 2억불 목표
-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
'완벽한 진화' 캐딜락 간판급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
'재미' 담은 미니 韓 진출 20주년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
기아, 오션클린업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자 5인 선정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