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2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28 14:25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마세라티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마세라티 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을 혁신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함께 출시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오픈 에어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폴고레 시스템은 800V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포뮬러 E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120A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륜 1개와 후륜 2개 등 총 3개의 300kW급 영구자석 모터를 장착해 최고 출력 778마력, 최대 토크 13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최고 속도는 325km/h,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290km/h에 달한다.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최대 341km,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최대 32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외관은 길게 뻗은 보닛과 클래식한 차체 비율을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폴고레 전용 실크 블랙 그릴과 다이아몬드 컷 글로스 블랙 휠, 어두운 구리색 삼지창 로고와 ‘Folgore’ 레터링이 적용됐다. 공기저항계수는 내연기관 대비 약 7% 개선돼 효율을 높였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시속 50km까지 작동 가능한 소프트탑을 장착해 오픈 에어링 경험을 강화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마세라티 코리아)
실내는 지속가능 소재인 에코닐(Econyl)을 사용하고, 세계 최초로 레이저 가공 인테리어 마감을 적용해 독창성을 높였다.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2.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탑재했다.
주행 모드는 에너지를 절약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는 ‘맥스 레인지, 전형적인 그란투리스모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GT’, 일상에서도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트(SPORT)’, 극한의 성능을 끌어내는 ‘코르사(CORSA)’로 구성됐다. 회생제동은 스티어링 휠 패들을 통해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V8 엔진음을 디지털 사운드로 재현해 전기차에서도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편의사양으로는 마세라티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기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소너스 파베르 프리미엄 오디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기본 탑재된다. 에어 스프링 기반 차체 높이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유산과 미래, 그리고 전동화 방향성을 아우르는 모델'이라며 '풀 라인업 완성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국내 시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EV 트렌드] '리비안 전기 자전거 등장?'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 분사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불과 300km 주행하고 폐차장 '에어백은 왜 안터져?'
-
현대차그룹, 美 HMGMA 준공... 정의선 회장
-
사는 즉시 손해보는 차 1억 주고 샀는데 5년 후 중고찻값 7000만 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소방차 긴급수리 파견 지원
-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및 교육용 차량 렉서스 LC' 기부
-
시승기] 폭스바겐 신형 골프, 비교하기 힘든 효율성과 놀라운 핸들링
-
'독보적 레트로 스타일' 혼다코리아, 아이코닉 시리즈 ST125 국내 출시
-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
[시승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마치 전기차 같아. 계속 EV 모드'
-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컨버터블' 애스턴마틴 뱅퀴시 볼란테 최초 공개
-
현대차그룹 ‘HMGMA’ 공장 개념 허문 스마트 팩토리... 아틀란스 실전 투입
-
CATL, 홍콩 증시 상장 승인… 최근 4년간 최대 규모 IPO 될 듯
-
샤오미, 전기차 사업 확대 위해 55억 달러 유치… 8억 주 발행
-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유머] 요즘 도로에서 안보이는차의 진실
- [유머] 남극의 셰프) 진짜 ㅈ도 없는 4화 후기.....
- [유머] 웰시코기만큼 큰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 [유머] 혼자서 남자 8명과 섹스한 여사친 논란 ㄷㄷ
- [유머] 하루만에 제주 감귤 3톤 털어간 도둑
- [유머] 이동진이 생각하는 현재 한국영화계 스타파워 TOP 3
- [유머] 남자 기준 절대 후회 안하는 시술 원탑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