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조회 3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2 14:25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연간 실적 전망을 철회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수입 관세 정책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증가와 이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실적 하락…관세 영향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의 2025년 1분기 그룹 기준 영업이익(EBIT)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23억 유로(약 2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력인 승용차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9%에서 7.3%로 하락했다 .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각각 10%의 판매 감소를 보였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1% 증가했다. 전체 차량 및 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의 자동차 수입 관세 정책이 고객 행동과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워 연간 실적 전망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관세가 유지될 경우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하랄드 빌헬름(Harald Wilhelm)은 관세가 연간 내내 유지될 경우 자동차 부문의 이익률이 최대 3%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중국 시장 대응 및 전기차 전략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상하이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 리무진 밴 시리즈 '비전 V(Vision V)'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실내를 개인 영화관이나 노래방으로 변환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침대로 변환 가능한 라운지 체어를 갖추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2025실적 #트럼프관세 #전기차전략 #자동차산업동향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수요 회복 위한 이례적 조치' 테슬라, 신형 모델 Y 프로모션 돌입
-
관세 폭풍 오기 전 '사자' 현대차ㆍ기아, 4월 美 역대급 실적... 7개월 연속↑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
BYD, 독일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추가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유머] 회사복지
- [뉴스] 3년 전, 손바닥에 王자 새기고 나온 윤석열... 권영국은 '民자' 쓰고 나왔다
- [뉴스] 대선 '후반전', 어떤 키워드 강조했나 봤더니... 이재명 '경제' 208번 vs 김문수 '방탄' 204번
- [뉴스] 주한미군, '감축설은 사실 아니다'... WSJ 보도 정면 반박
- [뉴스] 남해 저수지에 60대 자매 차량 추락... 동생 숨지고 언니 중태
- [뉴스] 제주도 사망 교사 유족, '하루에 10통... 심야에도 항의 전화 시달려'
- [뉴스] 사회 분야 대선 토론회, 정책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
- [뉴스] 정형돈 '부모의 불안, 아이에게 전달돼'... 불안장애 어려움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