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조회 4,0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09:25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5년 5월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물색하기 위한 절차를 진지하게 검토했으며, 이를 위해 복수의 글로벌 임원 서치 회사들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WSJ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의 후계 구상에 착수한 배경에는 최근 주가 하락과 함께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머스크 CEO가 백악관 및 정치 행보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으며,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테슬라 경영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대외적으로도 명확히 밝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실제로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다만, WSJ은 이사회가 채용 절차를 실제로 어느 단계까지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간 지 수 시간 만에 테슬라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로빈 데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사회가 CEO 교체를 위해 서치 회사에 연락했다는 오늘 보도는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며, 이사회는 그의 리더십 아래 향후 성장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 또한 X(구 트위터)를 통해 WSJ의 보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WSJ가 고의적으로 허위 보도를 하고, 테슬라 이사회의 명백한 반박 입장을 사전에 기사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언론 윤리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WSJ의 보도가 테슬라 내부 경영진의 실제 고민을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오보로 끝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일론 머스크 개인의 정치 활동과 테슬라 경영 사이의 균형 문제, 그리고 대형 기술기업의 승계 리스크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CEO논란 #일론머스크 #WSJ보도반박 #경영승계 #테슬라이사회 #CEO교체설 #머스크정치행보 #전기차업계 #주가하락우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돌비, 오토 상하이 2025서 차량용 ‘돌비 비전·애트모스’ 기술 대거 공개
-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
포니.ai, 세계 최초 차량용 칩 기반 레벨 4 로보택시 공개… 양산 원년 선언
-
중국 FAW 그룹, 홍치 브랜드 첫 비행 자동차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개척
-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 원 흑자 달성...순수 영업실적으로 이익 실현 의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익 3조 6336억원 달성'
-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
[2025 상하이오토쇼] 포르쉐, 7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911 스피릿 70' 공개
-
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기증...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
[2025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대공세, 2027년 30종 신차 출시
-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
현대차·기아, 인도 3개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설립...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콜로라도 등 중고 픽업트럭 , 타스만·무쏘EV 출격에 시세 ‘흔들’...최대 5.8%↓
-
[기자 수첩] 중국이 조용해졌다...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상하이
-
[시승기] 기아 EV4, 순수전기 세단의 교과서 '실제 주행에서 놀라운 전비 결과'
-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미래 모빌리티 선도 비전 담은 신규 사명 ‘아우모비오’
-
TI, 자율주행차 성능 높이는 칩 제품군 대거 발표
-
2025 상하이 모터쇼 개막, 中 전기차 굴기 과시 '월드 프리미어 100대'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유머] 자신감 GIF
- [유머] 제주도 전체 수출품목 1위 ㄷㄷㄷ
- [유머] 5살의 나 vs 지금의 나
- [유머] 집사야... 이 녀석 교육 안시키냐?
- [유머] 40년짜리 도파민적금
- [유머] 보드 타는 멍멍이
- [뉴스] '베팅 절제 못하지 않나'... 12년 전 '불법도박' 이수근 진땀 빼게 만든 은지원의 저격
- [뉴스] 올해만 '7억' 기부한 아이유, 뜻밖의 소박함 공개했다 ''이것' 10년 넘게 써'
- [뉴스] 방송인 이지혜, 반려견 요다 시한부 고백... '마음의 준비하며 매일 보내는 중'
- [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 등번호 10번, 영구 결번... 역사에 남는다
- [뉴스] '여자 소년원' 수용자 넘친다... 경기도에 전담시설 신설 공사 진행
- [뉴스] 독일 대형 마트서 '중국 김치' 표기 판매 논란... '2년 전엔 기원'
- [뉴스] '신혼여행 취소해야 하나'... 캄보디아 납치 사건으로 '패닉' 빠진 동남아 여행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