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조회 4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09:25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5년 5월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물색하기 위한 절차를 진지하게 검토했으며, 이를 위해 복수의 글로벌 임원 서치 회사들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WSJ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의 후계 구상에 착수한 배경에는 최근 주가 하락과 함께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머스크 CEO가 백악관 및 정치 행보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으며,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테슬라 경영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대외적으로도 명확히 밝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실제로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다만, WSJ은 이사회가 채용 절차를 실제로 어느 단계까지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간 지 수 시간 만에 테슬라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로빈 데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사회가 CEO 교체를 위해 서치 회사에 연락했다는 오늘 보도는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며, 이사회는 그의 리더십 아래 향후 성장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 또한 X(구 트위터)를 통해 WSJ의 보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WSJ가 고의적으로 허위 보도를 하고, 테슬라 이사회의 명백한 반박 입장을 사전에 기사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언론 윤리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WSJ의 보도가 테슬라 내부 경영진의 실제 고민을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오보로 끝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일론 머스크 개인의 정치 활동과 테슬라 경영 사이의 균형 문제, 그리고 대형 기술기업의 승계 리스크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CEO논란 #일론머스크 #WSJ보도반박 #경영승계 #테슬라이사회 #CEO교체설 #머스크정치행보 #전기차업계 #주가하락우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할리데이비슨, 전 세계 1990대 '2025 팻 보이 그레이 고스트' 한정판 출시
-
한국타이어,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후원... 코스 90% 비포장
-
KGM 액티언 , 이탈리아 론칭...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
-
기아 EV9, 獨 아우토 빌트 대형 전기 SUV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압도
-
기아, 인도공과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MOU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유머] 회사복지
- [뉴스]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던 부부, 방에 들어간 뒤 비명... 중국인 아내가 흉기로 남편 찔러
- [뉴스] 전통시장에 차량 돌진해 12명 부상... 60대 차량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뉴스] '단일화 나서지 않을까 예측' 이재명 발언에... 이준석 '내란 세력과 함께 할 일 없다'
- [뉴스] 토론서 CF100·V2G·ESS 언급한 이준석... 권영국 '이준석, 지식 자랑하러 나왔냐?'
- [뉴스] 이재명 'TV토론서 비방·헐뜯기 많아 아쉬워... 저라도 정책에 더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
- [뉴스] 3년 전, 손바닥에 王자 새기고 나온 윤석열... 권영국은 '民자' 쓰고 나왔다
- [뉴스] 대선 '후반전', 어떤 키워드 강조했나 봤더니... 이재명 '경제' 208번 vs 김문수 '방탄' 20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