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11:45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IT동아 김동진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Polestar 2)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 두 번째 순수 전기차 ID.5의 고객 인도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4000만 원대 신규 트림 추가…‘2025년형 폴스타 2’
폴스타는 2025년형 폴스타 2를 선보이며 4390만 원부터 시작하는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 그러면서 ▲패키지 옵션 가격 최대 200만 원 인하 ▲신규 색상 및 인테리어 옵션 추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뒷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 적용하는 방식으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밝혔다.
폴스타가 2025년형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폴스타 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Standard Range Single Motor)’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69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롱레인지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은 11% 줄었지만, 5% 가벼워진 공차중량(1.9톤)과 5.2 km/kWh의 높은 전비를 통해 1회 충전 시 409km의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272 마력의 최대 출력과 50㎏·m의 최대 토크, 뒷바퀴 굴림 특성을 결합했다.

외부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색상과 휠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기존의 마그네슘(Magnesium)과 썬더(Thunder) 색상은 베이퍼(Vapour)와 스톰(Storm)이 대체한다. 스노우(Snow) 색상은 30만 원을 추가해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휠 역시 에어로 인서트(Aero Insert)가 적용된 19인치 에어로 알로이 휠(Alloy wheels)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내부는 개인 선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의 나파 가죽 옵션의 경우, 기존의 징크(Zinc)색상 외에도 차콜(Charcoal) 색상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 조합에 따라 센터콘솔 베젤도 3D 엣치 데코 (3D Etch Deco), 블랙 애쉬(Black Ash), 라이트 애쉬(Light Ash) 등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신규 트림 가격은 4390만 원(부가세 포함/보조금 미포함)이며, 국내 시장에는 300대 한정 판매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의 경우, 파워트레인과 가격이 기존과 동일하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299마력과 50㎏·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449㎞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 가격은 5490만 원(부가세 포함/보조금 미포함)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421마력과 75.5㎏·m의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돌파하는 성능을 지녔다. 네 바퀴 굴림 방식(AWD)이지만 최고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앞쪽 모터와의 연결을 해제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37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6090만 원(부가세 포함/보조금 미포함)이다.
폴스타는 2025년형 폴스타 2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7년 또는 14만km의 일반 부품 보증 서비스 ▲보증 수리 시 무상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상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매는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내 '빠른 출고'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거주 지역이나 기간, 구매 트림에 상관없이 폴스타 자체 보조금 4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구매 시 최대 4%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20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매할 수도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자사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 ID.5 고객 인도 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 ID.5의 고객 인도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ID.5는 차체 앞쪽부터 곡선을 그리며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유려한 루프 라인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 등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이 적용된 차량이다. 특히 유선형의 쿠페 루프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는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0.26의 낮은 공기저항계수(Cd) 달성에 기여했다.
ID.5에는 영구자석 로터와 개선된 스테이터 및 고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신형 인버터가 적용됐다. 여기에 최적화된 열관리 및 냉각 시스템 탑재로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7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34km(도심 460km / 고속 402km),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5.0km/kWh(도심 5.3km/kWh / 고속 4.6km/kWh)이다.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배터리 히터’ 기능을 적용,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도 있다.
실내 중앙에는 ‘12.9인치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 직관적인 조작 및 개인화 구성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야간에도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ID.5의 공식 판매 가격은 6099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 부가세 포함)으로, 215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D.5 출고 고객에게 특별 구매 보조금 200만 원 가량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소진 시 종료)
이에 따라 공식 판매 가격 6099만 원인 ID.5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특별 구매 보조금 및 폭스바겐 구매 혜택을 모두 적용할 시 4500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시 기준, 지자체별 상이)
폭스바겐 관계자는 “ID.5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와 첨단 안전 사양이 두루 탑재됐다”며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메모리, 마사지, 열선 기능을 지원하는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도 두루 갖췄다”고 강조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주한 EU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공식 차량 '그랑 콜레오스'
-
'일사천리 서비스' 벤츠 코리아,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센터 2곳 오픈
-
'백운불사' 모터사이클 안전하게 타려면...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신청 접수
-
맥라렌, 2025 WEC 시즌 새로운 리버리 적용 '720S GT3 EVO' 참가
-
[EV 트렌드] '다재다능 PBV 전용' 기아 PV5 패신저 · 카고 디자인 공개
-
'시작가 9000만 원, 드디어 韓 출시' 포르쉐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
'대륙의 실수에서 대륙의 테슬라로' 中 샤오미 SU7, 모델 3 보다 더 팔렸다
- [유머]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난 남매
- [유머] 베트남전 군인들이 지포라이터에 새긴 글귀
- [유머] 축의금 논란
- [유머] 1인분에 5천원인 식사의 퀄리티
- [유머] 길어서 문제라는 요즘
- [유머] 만취했다는 증거
- [유머] 등본떼러 면사무소에 걸어 갔더니
- [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77.8%'... 직전 대선 대비 0.7%p 상승
- [뉴스] '보수의 미래' 자처하던 이준석... 방송 3사 출구조사 대구 예상 득표율 '한 자릿수'
- [뉴스]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서울·경기는 이재명, 부산은 김문수 1위
- [뉴스] 대통령을 먼저 안다?... 8번 모두 '당선자' 맞힌 이 동네
- [뉴스] [속보]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이재명 51.7%로 김문수·이준석 '압도'
- [뉴스] 소중한 한 표 남기려던 70대 할머니, 투표소서 쓰러져 사망
- [뉴스] 육아휴직→육아집중기간, 유모차→○○차... 출산·육아 관련 '부정적 용어' 싹 다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