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8 14:25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그랑 콜레오스가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주요 시장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전략 모델 ‘그랑 콜레오스’의 중남미 수출을 본격화하며 유럽 외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수출은 단순 물량 공급을 넘어, 르노 그룹의 글로벌 판매 전략 전환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7일,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약 900대를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주요 시장으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은 전체 894대로, 현지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시장 진입 단계에 해당한다.
향후에는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 전략에 따라 개발된 핵심 모델이다.
르노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대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유럽 이외의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그랑 콜레오스는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중심 모델로, 르노의 탈유럽 전략을 대표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부산공장에서 출발하는 그랑 콜레오스가 르노 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수출 개시는 한국 생산기지의 위상 강화를 넘어, 르노의 비유럽권 시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유머] 짝짓기에 실패한 수컷 새의 절규
- [유머] 어느동네 카페 여사장님
- [뉴스] '유모차에 구멍이 났다'... 아파트 CCTV에 찍힌 뜻밖의 '범인'
- [뉴스] '캄보디아 여행 때 택시탔다가 '납치'될 뻔'... 재조명되는 박항서 감독 경험담
- [뉴스] '도박·사기' 논란 강병규, 팬더티비 '엑셀방송' MC로... 방송 복귀 시동
- [뉴스] '그때의 저를 때리고 싶다'... 40억원 놓쳐 눈물 쏟은 사유리 이야기
- [뉴스] 실점으로 이어진 김민재의 치명적 실수... 홍명보, 대놓고 '이 말' 던졌다
- [뉴스] '라면 끓이는 데 썼는데'... 캠핑장서 11명 응급실 실려가게 만든 액체 정체
- [뉴스] 사망한 양평 공무원, 부검 결정에... 유족 측 '유서 못봐, 부검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