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0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8 14:25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SUV '팰리세이드ㆍXC90'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엔카닷컴 ‘2025년 5월 국산차 시세’ (엔카닷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5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5월은 가정의 달 연휴 등으로 가계 지출이 늘며 중고차 구매 수요가 다소 감소하는 시기지만, 이 달 5월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46% 상승한 강보합세다. 그 중에서도 팰리세이드, XC90 등 패밀리 SUV로 수요가 높은 모델의 시세가 상승한 반면, 일부 SUV와 세단 모델들은 하락세를 보여 구매를 고려중인 소비자라면 이들 모델을 눈여겨볼 만하다.
국산차 시세는 4월 대비 평균 0.06% 소폭 하락했다. 가성비 높은 차량으로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전월 대비 1.40% 시세가 하락했고, 기아 카니발 4세대는 1.35%, 소형 SUV인 더 뉴 트랙스 1.4 LT 코어는 1.93%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0.88%,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는 0.95% 하락했다. 이 외에도 중형 세단인 현대차 쏘나타 (DN8) 2.0 인스퍼레이션은 0.84%, 기아 K5 3세대 2.0 노블레스는 0.89% 시세가 하락했다.
한편, 패밀리카로 수요가 많은 일부 SUV 모델은 시세가 상승한 경향을 보였으며, 3~4월 지속된 엔트리카 수요에 힘입어 경차도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큰 차체와 공간 활용성으로 인기가 높은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3.23%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으며, 제네시스 GV70 2.5T AWD는 0.11% 미세하게 상승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1.56% 상승해 세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3.04% 시세가 상승했다.
엔카닷컴 ‘2025년 5월 수입차 시세’(엔카닷컴)
수입차는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1.22% 상승한 가운데, 일부 세단 모델의 시세가 하락했다. 중형 세단인 아우디 A4 (B9) 40 TFSI 프리미엄은 2.67% 시세가 하락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0.75% 하락했다.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0.03% 미세하게 하락했다. 독일 및 일본 브랜드 중형 세단을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현재 시세 흐름을 참고해 구매 시점을 고려해 볼만 하다.
반면, 일부 수입 SUV 모델과 전기차 모델은 시세 상승을 보였다. 그 중 대형 SUV인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전월 대비 8.95% 상승해 전체 모델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신차 물량 부족 및 긴 출고 대기기간에 따라, 즉시 출고 가능한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전월 대비 2.52% 상승했고, BMW X5 (G05) xDrive 30d xLine과 포르쉐 카이엔 (PO536) 3.0은 각각 1.98%, 1.28% 시세가 상승했다.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는 2.70%, 모델3 롱레인지는 0.24% 상승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보통 가계 지출이 많은 5월은 중고차 구매 수요가 줄지만, 일부 인기 경차 모델과 패밀리카 모델이 전반적인 시세 평균 상승을 주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XC90, 팰리세이드 등 패밀리카로 수요 높은 대형 SUV 모델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만약 해당 모델의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시세 하락 여지가 있는 이 달 중하순 이후의 시기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브라질 공장, 노동 환경 문제로 인신매매 의혹 제기
-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
[영상] '닛산 구제에 나선 혼다' 12월 4째주 글로벌 자동차 이슈
-
열흘 앞으로 다가온 CES 2025, 기조연설과 최고혁신상으로 들여다보니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
- [뉴스]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
- [뉴스]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1만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