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0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8 14:25
포드, 트럼프 경고에도 머스탱 마하-E 가격 인상 추진... '관세 충격' 현실화
포드가 멕시코 생산 일부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다(포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부터 북미 외에서 수입되는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 부과를 실시한 가운데 포드가 멕시코산 일부 차량에 대한 가격을 인상했다.
현지시간으로 7일, 포드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머스탱 마하-E, 매버릭 픽업트럭, 브롱코 스포츠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히고 일상적 연중 가격 인상과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일부 관세 부과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판매점에 입고되었거나 배송 중인 포드 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이달 초부터 적용되어 6월 말 경에는 본격적으로 구매자가 가격 인상폭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게 관세 인상을 이유로 차량 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포드가 멕시코 생산 일부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다(포드)
구체적으로 관세에 따른 차량 가격 인상분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브롱코 스포츠 헤리티지의 경우 600달러, 매버릭 XLT AWD 700달러가 이전보다 올랐다.
하지만 포드 측은 향후 관세로 인한 전체 비용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포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2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또 다른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 역시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약 46%를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드는 올 1분기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관세로 인한 순손실이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또 관세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향후 가이던스도 내놓지 않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유머] 나노 바나나 2 근황 ㄷㄷ
- [유머] 갈배가 유사품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