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08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9 14:25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1분기 실적 발표(람보르기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총 2967대를 인도하며 글로벌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9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무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8억 9520만 유로(한화 약 1조 41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2억 4810만 유로를 기록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했다.
1분기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모든 주요 지역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1368대를 인도했으며, 미주 지역이 21% 증가(총 1034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4% 증가(총 565대)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1분기 실적 발표(람보르기니)
국가별로는 미국이 933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 (366대), 영국 (272대), 일본 (187대), 이탈리아 (143대), 한국 (134대), 중동 (104대), 스위스 (95대), 호주 (85대), 프랑스·모나코 (76대) 순이었다.
이번 성과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HPEV 모델인 ‘레부엘토(Revuelto)’의 본격적인 생산과 새로운 슈퍼 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우루스 SE(Urus SE)’의 출시가 견인했다.
두 모델 모두 뛰어난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람보르기니의 제품 철학을 담아내며,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레부엘토는 출시 이후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이 효과적이며,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확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전 세계 시장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1분기 실적 발표(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회복탄력성 역시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불안정한 여건 속에서도 람보르기니가 이번 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은, 뛰어난 품질과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기반으로 성능·혁신·희소성을 균형 있게 결합한 전략이 탁월하게 작동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이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유머] 꽃보다 할배 추모
- [유머] 파리바게트 vs 성심당의 대결
- [유머] 중국 어린이들 근황
- [유머] 결혼식대 근황
- [유머] 유럽 징병제 부활
- [유머] 일본에서 나쁜짓 하다 걸려버린
- [유머] 삶의 의지를 다시 잡다
- [뉴스]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 실화 혐의 입건... 경찰 '전원 차단 않고 작업해'
- [뉴스] '美 영주권도 포기'...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한 신임 장교들의 사연 보니
- [뉴스] 청주 50대 여성 42일째 실종... 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수사
- [뉴스] '백지영 옆 이 사람 누구지!?'... 배우 신애, 활동 중단 이후 '깜짝' 근황 공개
- [뉴스] 춘천 대표 먹거리 '감자빵' 창시 멤버인 전 대표, 상표권 침해로 벌금 1000만원
- [뉴스] 李 대통령이 '美 구금 근로자' 300여명에 보낸 '위로편지' 내용
- [뉴스] '한국인은 중국산 김치, 외국인이 국산 김치 먹는다'... 이유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