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9 14:25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3년 중국 청두 모터쇼를 통해 실내외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지난해 중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 순수전기 SUV 'EV5'의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를 통해 전기차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빠르면 올 연말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확대가 예정된 EV5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다.
'OV1'으로 프로젝트명이 확정된 EV5 글로벌 버전은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순수전기차로 앞서 해당 공장은 EV5 생산 라인과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의 구축 및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달 EV5의 성공적 양산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개최할 만큼 해당 모델 생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기아 EV5(기아)
앞서 중국에서 출시된 EV5와 달리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EV5 글로벌 버전은 국내 사양의 경우 중국형의 LFP 배터리가 아닌 NCM 배터리로 변경되고 실내에서도 센터 콘솔 등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실내에는 기아의 최신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각각 12.3인치 구성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의 파로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는 EV5를 국내, 유럽, 캐나다를 포함한 신규 시장에 투입하고 각국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 사양을 통해 전기차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중국 및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EV5는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분위기다. 기아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합작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는 전기 SUV 출시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 호주의 경우 EV5는 지난달까지 1509대 판매되며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한편 기아는 지난달 개최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EV3, EV4, EV5를 시작으로 2026년 출시 예정인 EV2까지 대중화 EV 모델을 활용해 캐즘을 극복하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 EV4, EV5의 성공적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로 EV 대중화를 지속하고, 타스만과 PV5의 런칭으로 픽업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해 55만대 판매, 시장 점유율 34.0%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자동차와 法] 자동차와 무단횡단자의 과실 비율에 대하여
-
현대모비스, 차세대 통합 디지털 칵핏 기술 공개
-
[EV 트렌드] 국내 판매 앞둔 볼보 'EX30' 美서 소프트웨어 버그로 전량 리콜
-
테슬라도 폭망했는데, 주가 상승률 최고를 기록한 의외의 전기차 브랜드
-
혼다, 미국 오하이오 PMC에서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생산 개시
-
둥펑혼다, e:N 시리즈 두 번째 모델 e:NS2 생산 개시
-
르노와 지리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 EREV용 1.3리터 3기통 엔진 생산 개시
-
LG, SDV 솔루션 알파웨어 소프트웨어 공개
-
폭스바겐그룹, 충전 및 에너지 브랜드 엘리 론칭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동남아 공략용 SUV ‘엑스포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GM 추구 디자인 포메이션 강조
-
'픽셀 라이트 적용' 315km 달리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자동차환경협회, 인니 산업 및 학계와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협력 행보 잇달아
-
슈퍼레이스, 알핀 A110S 참가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오는 5라운드부터 도입
-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5000만 번째 4680 배터리셀 생산 돌파
-
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산불피해지 동해안 산림 복원 및 친환경 숲 조성
-
中 제외 1~4월 글로벌 EV 배터리 전년비 15.7% 성장 '국내 3사 1.6%p 하락'
-
'역대급 기괴한 그릴 디자인' 내년 출시 예고된 BMW 신형 X3 유출
-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 7월부터 접수...수상업체 해외 홍보 주선 등 기회 제공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목줄 풀린 셰퍼드에 물린 치와와... '변상하겠다던 견주, 전화번호 바꾸고 잠적'
- [뉴스] 정청래, '특별 사면' 조국에 축하 메시지 '진심으로 환영... 곧 만나 대화 나누자'
- [뉴스] 조진웅, 광복절 경축식 무대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
- [뉴스] '광복 80주년'인 오늘(15일)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 '일부 도로 통제'
- [뉴스] '광복절 특별사면'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들 목소리 기억하겠다'
- [뉴스] 안철수, 李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중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 시위
- [뉴스] 이재명 대통령 '북한 체제 존중, 흡수통일 추구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