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9 14:25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3년 중국 청두 모터쇼를 통해 실내외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지난해 중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 순수전기 SUV 'EV5'의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를 통해 전기차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빠르면 올 연말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확대가 예정된 EV5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다.
'OV1'으로 프로젝트명이 확정된 EV5 글로벌 버전은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순수전기차로 앞서 해당 공장은 EV5 생산 라인과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의 구축 및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달 EV5의 성공적 양산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개최할 만큼 해당 모델 생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기아 EV5(기아)
앞서 중국에서 출시된 EV5와 달리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EV5 글로벌 버전은 국내 사양의 경우 중국형의 LFP 배터리가 아닌 NCM 배터리로 변경되고 실내에서도 센터 콘솔 등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실내에는 기아의 최신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각각 12.3인치 구성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의 파로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는 EV5를 국내, 유럽, 캐나다를 포함한 신규 시장에 투입하고 각국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 사양을 통해 전기차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중국 및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EV5는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분위기다. 기아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합작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는 전기 SUV 출시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 호주의 경우 EV5는 지난달까지 1509대 판매되며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한편 기아는 지난달 개최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EV3, EV4, EV5를 시작으로 2026년 출시 예정인 EV2까지 대중화 EV 모델을 활용해 캐즘을 극복하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 EV4, EV5의 성공적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로 EV 대중화를 지속하고, 타스만과 PV5의 런칭으로 픽업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해 55만대 판매, 시장 점유율 34.0%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
[EV 트렌드] 신규 eM 플랫폼 기반 제네시스 G70 전동화 출시설 '솔솔'
-
'3000만 원대 고품질'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 추가 공개
-
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
현대차-츠치야 케이치, 아이오닉 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 계약
-
'픽업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 KGM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
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
기아,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로 매력 확인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
-
흥행 조짐 보이는 중국 BYD 아토3... 사겠다, 2주 만에 5배로 급상승
-
지프, 윌리스 MB 기념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 선보여
-
현대차 아이오닉 9, 올해 판매 목표 6500대 '미국 판매분 현지 생산'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봇모터스, 부산 전시장 공식 파트너사 모집
-
[기자 수첩] 누구도 남을 것이 없는 '트럼프 관세'... 美 서민들만 애먼 피해
-
일론 머스크의 극우 지지 파문...테슬라 당장 안 팔면 물리적 손상 각오
-
BYD 전기트럭T4K 1000만 원 할인, 봉고3 디젤보다 싼 1000만 원대 충격
-
저력을 보여 주겠어! 폭스바겐,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2년내 출시
-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EV9 반면교사 6000만원대 출시
-
현대차, 포니 쿠페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디자인 헤리티지 다큐 공개
-
5000대가 지구 800바퀴...현대차∙기아 美 '모하비주행시험장' 벌써 스물살
-
[EV 트렌드] '전기차 시장 흐름 전환' 기아 EV4 · PV5 · 콘셉트 EV2 티저 공개
- [유머] 치매 아내가 잠깐 정신이 돌아오자 한 일
- [유머] 유럽 가로등의 비밀
- [유머] 과자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유머] 시어머니에게 전통 춤 추는 며느리
- [유머] 근데 웹툰 내려친때 매번 지겹게 나오는게 웹툰은 다 똑같다인데.
- [유머] 중국식 새우튀김이 위험한 이유
- [유머] 미쳐버린 쿠팡 포장 레전드
- [뉴스] 쓰레기 수거차량과 전봇대 사이에 끼어 숨진 50대 환경 미화원... 당시 CCTV 공개됐다
- [뉴스] 이청용, 신태용 감독 연상케하는 '골프 세리머니'... 경질 논란에 첫 입장 표명
- [뉴스] '노출 심해 지적 중 가슴 터치했다' 최후 변론에... 피해자가 공개한 옷 보니
- [뉴스] 국군 교도소 재소자 식대, 민간의 2.5배... PX 이용에 할인까지 받는다
- [뉴스] '완치돼서 숨겼다'... 아내의 성병 기록 본 남편, 충격에 결혼생활 무너져
- [뉴스] '은밀한 스킨십, 블랙박스에 다 찍혔어요'... 여자 아이돌 협박해 1000만원 뜯어낸 렌트카 사장
- [뉴스] '구준엽 처제' 대만 배우, 눈물의 수상 소감 '언니 사진 옆에 상 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