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8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9 14:25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3년 중국 청두 모터쇼를 통해 실내외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지난해 중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 순수전기 SUV 'EV5'의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를 통해 전기차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빠르면 올 연말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확대가 예정된 EV5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다.
'OV1'으로 프로젝트명이 확정된 EV5 글로벌 버전은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순수전기차로 앞서 해당 공장은 EV5 생산 라인과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의 구축 및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달 EV5의 성공적 양산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개최할 만큼 해당 모델 생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기아 EV5(기아)
앞서 중국에서 출시된 EV5와 달리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EV5 글로벌 버전은 국내 사양의 경우 중국형의 LFP 배터리가 아닌 NCM 배터리로 변경되고 실내에서도 센터 콘솔 등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실내에는 기아의 최신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각각 12.3인치 구성의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의 파로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는 EV5를 국내, 유럽, 캐나다를 포함한 신규 시장에 투입하고 각국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 사양을 통해 전기차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중국 및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EV5는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분위기다. 기아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합작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는 전기 SUV 출시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 호주의 경우 EV5는 지난달까지 1509대 판매되며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2023 기아 EV 데이'에서 국내 첫 공개된 EV5(오토헤럴드 DB)
한편 기아는 지난달 개최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EV3, EV4, EV5를 시작으로 2026년 출시 예정인 EV2까지 대중화 EV 모델을 활용해 캐즘을 극복하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 EV4, EV5의 성공적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로 EV 대중화를 지속하고, 타스만과 PV5의 런칭으로 픽업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해 55만대 판매, 시장 점유율 34.0%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쉘 리차지, 쉘 스카이 소프트웨어 단종 발표… 전 세계 충전 네트워크 투자 집중
-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SAIC, 이집트 맨소르 그룹과 MG 차량 현지 생산 협력 체결
-
상하이폭스바겐,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리오토,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1,400개소 돌파
-
BYD 팡쳉바오, 첫 전기 SUV ‘TAI 3’ 2025년 1월 출시
-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생산 설비 업데이트
-
르노코리아를 춤 추게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열풍에 압도적 성과
-
中 샤오펑, 내달 CES 2025에서 수직이착륙 기체 품은 전기 미니밴 공개
-
현대차, 2025년 스타리아 일렉트릭 출시 '84kWh 배터리 탑재 전망'
-
강제 노동 음해라더니, BYD 브라질 공장 충격적인 숙소 현장 공개
-
쿠페 추가하니 역대급 '제네시스 GV80' 11월 현재 전년비 50.7% 증가
-
中 전기차 올해 1200만대, 10년 후 1800만대로 전체 비중 50% 전망
-
美 NHTSA, 韓 국토부가 제안한 '뒷좌석 안전벨트 경보 장치' 의무화
-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
작업자 깜빡 실수? 기아 EV9, 2만 3000대 시트 볼트 조립 불량 리콜
-
올해도 다사다난, 2024년 국내 자동차 10대 이슈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보쉬 그룹,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 선임
-
대마불사는 옛 이야기 혼다 / 닛산의 합병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뉴스] '조민 '동양대 표창장' 진짜면 입학취소 어떻게?' 질문에 부산대 총장이 내놓은 답변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새로 뽑은 자동차 '고사' 지내는 여성... 다 쓴 북어포 집어던지고 떠났다
- [뉴스] 신지, '♥문원'에 포르쉐 선물... '생명 지켜준 차, 타자마자 엄청 울었다'
- [뉴스] '중국, 우리 바다 훔쳐가고 있어'... 서해바다서 몰래 '이 행위'하고 있었다
- [뉴스] 성평등부 장관 '남성 역차별 사례, 병역 부분이 제일 커'
- [뉴스] '머리 위 구조물에 끼여 숨져'... 김포 한 공장서 50대 노동자 비극적 사망
- [뉴스] 오토바이 배달종사자, 평균속도 50km 지키면 '보험료 할인'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