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0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5-13 14:25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중국승용차협회(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 CPCA)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에서 BYD가 견고한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테슬라는 순위가 급락하며 존재감을 잃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YD는 4월 한 달간 26만 8778대의 NEV를 판매하며 29.7%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수치로, 3월(29.3%)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4월(37.5%)과 비교하면 점유율은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는 4월 중국 내 판매량이 2만 8731대로 전년 동월(3만 1421대) 대비 8.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은 3.2%로 추락했고, 3월의 7.5%에서 한 달 만에 5계단 하락한 8위에 내려갔다. 이는 지난해 4월의 4.6%와 비교해도 뚜렷한 하락세다.
1~4월 누적 기준에서도 흐름은 비슷하다. BYD는 96만 494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29.0%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지만, 테슬라는 16만 3338대 판매로 4.9%의 점유율로 5위에 머물고 있다.
BYD와 테슬라의 격차는 제품 포트폴리오에서도 드러난다. BYD는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모두 생산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테슬라는 BEV에만 집중하고 있다.
반면 BYD는 '하이브리드 병행 전략'을 통해 실용성과 효율을 강조하는 중국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NEV 시장 2위는 13.1% 점유율을 기록한 지리차가 차지했으며, 판매량은 11만 88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1.7% 급증했다. 리오토(3.8%), 샤오펑(3.5%), 샤오미(3.2%), 리프모터(3.1%) 등 후발 브랜드도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을 포함한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도 BYD는 15.3%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으며, 지리(12.0%), FAW-폭스바겐(6.3%)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패는 현지화 전략과 모델 다양성, 가격 경쟁력이 좌우한다”며 “테슬라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중저가 전략이나 모델 다변화 없이는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월 중국 신에너지 소형 승용차 판매량은 90만 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 누적 판매량은 332만 4000대로 전년 대비 35.7% 증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기자 수첩] 급발진을 막는다? 오조작 빼박 증거가 된 '페달 블랙박스'
-
KG 모빌리티,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상생과 협력, 15년 연속 무분규
-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출시...올 블랙 외관과 레드 포인트 실내
-
협력사 한시름 놨다,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60.3% 찬성
-
[포토 뉴스]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후원 '한미일 경제대화' 좌담회 주관
-
마세라티,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오브 서울’ 공개...새 전시장 콘셉트도
-
BMW, 최상위 인디비주얼 적용 'i7 xDrive60 2024 프리즈 서울 에디션' 한정 출시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
폭스바겐, 경제 악화 속 독일 공장 폐쇄 계획 논의
-
GM, 에콰도르 키토 공장 생산 종료
-
테슬라, 2025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 Y 생산 계획
-
유럽산 소형전기SUV ‘지프 어벤저’ 국내 출시...1회충전최대292km
-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1기 발대식...현지 교육격차 해소 기여
-
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
춥다고 하면 히터 틀어 줄게 폭스바겐, AI 음성지원 서비스 탑재 시작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최초 생산 '아이오닉 5' 공개...오프로드 트림 추가
-
기아, 친환경차 '확실한 주도권' 현대차에 대역전...하이브리드 3총사 견인
-
KGM, 액티언 출시기념 추석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
현대차 8월 전동화 모델 3,676대 판매, 캐스퍼 일렉트릭이 선도
-
[영상] 전동화 시대, 자동차 헤드램프의 진화와 미래
- [유머] 누르면 아빠가 좋아서 번쩍 안아주는 버튼
- [유머] 너무 졸려서 10분 자고 일어났는데...
- [유머] 젓가락질 신유형
- [유머] 병원 교수들이 좋아하는 환자 유형
- [유머] 올바른 맥주 배열 순서는 무엇일까?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청바지
- [유머] 사장님도 맛있어보인다고 인정한 배민 리뷰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1]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