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3 14:25
‘SUV 제왕' 도요타, 6세대 RAV4 티저 공개... 커진 차체와 디지털 성능 강화
도요타가 공개한 신형 RAV4 티저 이미지, 잘 포장된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담아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도요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2026년형 RAV4 6세대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신형 RAV4는 오는 5월 20일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도요타 유럽 계정을 통해 실내 디자인 일부도 함께 베일을 벗었다.
RAV4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SUV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독보적 존재다. 중형급 크로스오버로는 드물게 세단인 캠리와 코롤라의 판매량까지 뛰어넘는 실적을 올리며 도요타의 수익을 견인한 모델로 6세대 풀체인지로 독보적 아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스파이샷을 종합하면, 신형 RAV4는 기존보다 차체가 다소 커지고 실루엣은 보다 수직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C자형 헤드램프와 확대된 쿼터 윈도우 등은 토요타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내 역시 디지털화가 강화된 모습이 일부 포착됐다.
이전 테스트 차량은 미국 디트로이트 인근에서 포착된 바 있으며, 당시 차량은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양산형 차체와 완성도 높은 조명을 갖춰 공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토요타는 신형 RAV4가 ‘도심부터 자연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목적 SUV임을 강조하고 있다.
도요타가 공개한 RAV4 티저도 눈 덮인 산길, 구불구불한 포장도로, 교외 주택가를 주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세련된 주행 감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SUV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도요타는 신형 RAV4를 북미 현지에서 생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도요타는 캐나다와 일본에서 생산한 모델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를 고려해 미국 켄터키 공장(TMMK)에서 생산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 경우 생산 개시는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2026년형 신차는 캐나다나 일본에서 생산된 모델이 당분간 공급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측은 현재까지 미국 시장용 모델의 생산지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신형 RAV4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가솔린 전용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 단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형 RAV4는 20일 공개 이후, 빠르면 올해 말 혹은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전동화 파워트레인, 현지 생산 여부 등 여러 요소가 시장 반응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SUV 시장의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타스만 최대 12년 유지, 스타일링 변화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
'현대차ㆍ기아' 英 시장 점유율 1위, 1등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팔린 SUV 덕분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다채로운 매력 알릴 ‘골플루언서’ 모집
-
콘티넨탈, 레이더 센서 2억 개 생산 돌파 …안전성 및 자율주행 시대 선도
-
이제 서른 살.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큰 잔치 벌인다
-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
중국 브랜드 전기차, 인도네시아 급성장... 현대차ㆍ일본 브랜드 '초비상'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
폴스타, 전기차 부문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1위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미국산 부품 비중 50% 넘어야… 자동차 업계 '촉각'
-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
'세련된 컬러감으로 다시'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출시 '프리마 에디치오네' 한정 제공
-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
BMW, 창립 30주년 기념 '컨버터블 · 쿠페 · 세단'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
기아, 인도 전략형 3열 미니밴 '카렌스 클라비스' 완전 공개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오픈…고객 접점 확대 속도
- [유머] 괴로운 야구 심판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뉴스] 동료들 트로피 찾아 떠나는데도 '토트넘' 지킨 손흥민, '내가 남은 이유는...'
- [뉴스] 25년 동안 '하반신 마비' 행세한 남성... '보험급여'로 18억원 타냈다
- [뉴스] 방화로 징역 산 남성, 출소 하루 만에 또 불 질렀다... 경찰에 체포된 후 내놓은 황당 진술
- [뉴스] 8이닝 동안 11K 역투한 와이스... 한화, 롯데 잡고 단독 2위 올라섰다
- [뉴스] '쿠팡맨도 투표날은 쉽니다'... 빅5 택배사들,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
- [뉴스] '담배 줄이고, 누나 말 잘 듣고'... 숨진 제주 교사, 마지막까지 제자 걱정했다
- [뉴스]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던 부부, 방에 들어간 뒤 비명... 중국인 아내가 흉기로 남편 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