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4 14:25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현대차 아반떼가 도요타 프리우스를 제치고 미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하이브리드카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싼타체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즈닷컴(Cars.com) ‘2025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Best Hybrid for the Money)’로 선정됐다.
현대차 아반떼, 싼타페,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소형 세단, 중형 SUV, 준중형 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하이브리드카로 선정됐다. 카즈닷컴은 순수 하이브리드카를 대상으로 연비와 가격이라는 핵심 요소만을 집중 평가해 9개 차급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차량을 선정했다.
카즈닷컴 뉴스 에디터 제니퍼 가이거(Jennifer Geiger)는 “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고효율 연비와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동시에 충족시킨 브랜드로 돋보였다”며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분석 대상 차량 중 가장 높은 효율과 비용 지수를 기록해 전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효율-비용지수 2.03점으로 도요타 프리우스(1.71점)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른 아반떼 하이브리는 EPA 기준 복합 연비 54mpg(약 22.94)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제공한다. 2025년형 아반떼는 ICE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두에 새로운 SEL 스포츠 트림도 추가됐다.
싼타페 하이브리드(효율-비용지수 0.91점) 역시 우수한 연비와 가격 경쟁력, 3열 옵션과 견고한 스타일을 모두 갖춰 ‘최고의 가성비 중형 SUV 하이브리드’ 1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SEL, 리미티드,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트림으로 제공되며 FWD 또는 AWD 선택이 가능하다.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기아 스포티지(효율 비용지수 1.42점)는 3만 185달러(약 4278만 원)의 기본가격과 복합 연비 43mpg(18.28km/ℓ)를 바탕으로 높은 가성비를 인정받았다. 스포티지는 특히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39mpg)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38mpg) 대비 연비와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차 북미 상품기획 책임자 리키 라오(Ricky Lao)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량을 증명한 것”이라며,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중요한 전환 기술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하며 역대 최고 HEV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싼타페 HEV 외에도 투싼 HEV 및 PHEV 모델이 소매 및 총판매량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카즈닷컴 최고의 가성비 하이브리드카에는 도요타 캠리(중형 세단)와 프리우스(해치백), 크라운(대형 세단), 코롤라 크로스(소형 SUV), 시에나(미니밴) 그리고 포드 메버릭(픽업트럭)이 각각 선정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 [유머] 괴로운 야구 심판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뉴스] 길에서 0.5 스쳐 지나갔는데... 엄청난 '눈썰미'로 절도범 잡은 경찰관
- [뉴스] 데이팅앱으로 '환승연애' 하면서 4억원 가로챈 40대 여성, 수법 보니...
- [뉴스] 4시간 35분 동안 사고만 3번 낸 음주운전자... 이틀 전에도 '만취운전' 했다
- [뉴스] 배우 한예슬이 낸 6억원대 모델료 소송 청구... 법원의 항소심 판단 나왔다
- [뉴스] SF 이정후, 시즌 13번째 '멀티히트'...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4-0 승리 이끌었다
- [뉴스] 임신 사실 공개한 서민재, 유서 올리고 5일째 '침묵'... 팬들은 댓글로 걱정 쏟아냈다
- [뉴스] 세대별 정치 성향 뚜렷하게 갈렸다... 30·40·50대는 '정권교체' vs 20·70대는 '정권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