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4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9 17:25
[르포] 포르쉐 차징 라운지 '10%→80% 충전' 커피 한잔의 여유로 끝
포르쉐 슈투트가르트 레온베르크 차징 라운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슈투트가르트] 유럽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순수전기차로 판매를 확대하며 충전 인프라 부문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르쉐도 '타이칸'을 시작으로 고성능 순수전기차 포트폴리오 확대를 예고하고 전용 차징 라운지를 늘리며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인 전동화 라이프를 유도하고 있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레온베르크 지역에 설치된 포르쉐의 6번째 차징 라운지를 직접 방문했다.
앞서 포르쉐는 2023년 7월, 독일 나헤탈 고속도로 분기점에 1호 차징 라운지를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독일 내 잉골슈타트, 함부르크 등 주요 거점에 총 6개 차징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독일 외에는 오스트리아 코블라흐에도 차징 라운지가 설치됐다.
포르쉐 슈투트가르트 레온베르크 차징 라운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들 중에도 이곳 레온베르크 차징 라운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대 400kW 출력을 제공하는 DC 고속 충전기가 설치된 것으로 이날 시승한 1.5세대 타이칸 터보를 기준으로 배터리 잔량이 10%에서 80% 충전까지 18분이 채 소요되지 않았다. 커피 한잔을 여유있게 즐기면 끝날 시간이다.
특히 포르쉐 차징 라운지는 차량 내 설치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마이 포르쉐 앱 등을 통해 지도 내에서 금색 아이콘으로 눈에 띄게 표시되어 다른 충전소보다 찾기 쉬웠다.
또 차징 라운지 입구를 비롯해 충전소에는 차단기 앞쪽에서 포르쉐 ID 카드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부분도 눈에 띄고 포르쉐 차징 카드나 마이 포르쉐 앱의 QR 코드를 사용해 충전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부분도 특별해 보였다.
포르쉐 슈투트가르트 레온베르크 차징 라운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여느 브랜드와 구별되는 라운지 디자인에서도 포르쉐의 특별함이 엿보였다. 외부 디자인은 앞서 선보인 함부르크 충전소와 동일하게 레온베르크에도 적용되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구조를 나타냈다.
부유하는 듯한 슬림한 루프는 충전소와 건물을 연결하고 라운지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되어 건물의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또 밝은 컬러와 우드 소재는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징 라운지 기초 구조물은 콘크리트로 이뤄졌지만 모듈식 구조로 구성되어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제작된 강철, 스테인리스, 목재, 석재 등으로 제작된 부분도 눈에 띈다.
포르쉐 슈투트가르트 레온베르크 차징 라운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 밖에도 해당 라운지는 난방과 냉방을 히트 펌프를 통해 이뤄지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일부 전력을 공급하는 등 환경 친화적 콘셉트가 눈에 띄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
[영상] 레벨 2부터 레벨 3까지,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점은 언제?
-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5.9% 감소... 연간 배당 주당 1만 2000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 네트워크 공격적 확장... 2월 5개소 신규 오픈
-
MZ 세대 주머니 꽉 닫았다...작년 신차 판매 2013년 이후 최저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 추진
-
[EV 트렌드] 전동화 시대 소환되는 역사속 전설의 자동차 '시트로엥 2CV'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 데이토나 롤렉스 24' 우승 도전 출사표
-
기아 쏘렌토 7만 5000대 미국서 리콜 '헤드램프 · 테일램프 다 꺼져'
-
한국타이어,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고성능 타이어 4종 독점 공급
-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올해 18억 기부
-
'12V 배터리 오류' 포터 II ·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11개 차종 34만 대 리콜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시승기] '파워는 기대 이상, 연비는 아쉬워'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 2000대, 국내 최대 원더모빌리티 통근버스 공급
-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
현대모비스, 탑승객 안전 위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안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영상] 2024년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베스트 20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이공계 vs 의학계열 처우격차 심각, 과학장학금 받고도 진로변경 300명 넘어
- [뉴스] '윤후 아빠' 윤민수, 전처와 이혼 사유 공개 '입맛·취향 달라서 공유할 게 없었다'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