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3
토요타, 북미용 전기 SUV ‘bZ Woodland’ 공개… 2026년 초 출시 예정
조회 2,2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9 17:25
토요타, 북미용 전기 SUV ‘bZ Woodland’ 공개… 2026년 초 출시 예정

토요타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는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BEV)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전기 SUV 모델 ‘bZ Woodland’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토요타 북미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신차 발표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는 2026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bZ Woodland는 토요타의 다경로 전략(multi-pathway approach)에 따라 개발된 전동화 모델로, SUV 중심의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차종으로 꼽힌다. 이 모델은 북미용 bZ4X(현지 모델명 bZ)와 토요타 C-HR 전기차와 함께 전기 SUV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차량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총 용량은 74.7kWh 수준이다.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약 260마일(약 420km)로, 이는 미국 EPA 기준으로 측정된 수치다. 또한 겨울철 충전 성능을 고려해 배터리 예열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영하 10도(℃) 환경에서도 약 30분 이내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충전 방식은 북미 표준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ystem)를 채택하고 있다.

동력 성능 측면에서는 전륜과 후륜에 고출력 eAxle이 각각 탑재되어 있으며, 최신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후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함으로써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아웃도어 주행까지 고려한 설계로, 견고한 주행 안정성이 특징이다.
적재 공간은 북미 기준 약 530리터의 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실용성도 갖췄다. 차량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860mm, 전고 1,620mm이며, 휠베이스는 2,850mm다. 이는 북미 기준 사양에 해당한다.

토요타는 이번 bZ Woodland 출시를 통해 지역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동화 옵션(HEV, PHEV, FCEV 등)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 #bZWoodland #전기SUV #전기차신차 #탄소중립 #NACS충전 #북미전기차전략 #토요타전동화 #bZ4XTouring #BEV시장전략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오펠, 주행거리 늘린 ‘코르사 일렉트릭’ 유럽서 사전 주문 개시
-
L&F, 미국 파트너 미트라켐에 145억 원 투자… 북미 LFP 양극재 시장 진출 박차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유머] 난리난 소비쿠폰의 효과
- [유머] 폐가에서 촬영된 유령
- [유머] 비 방송인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
- [뉴스] '역사에 길이 남을 귀여움이 온다'... '주토피아2' 예고편 공개
- [뉴스] 품절 대란 일어난 '지드래곤 하이볼', 벌써 1000만 캔 팔렸다
- [뉴스] 3편 개봉 앞둔 아바타,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다
- [뉴스] 아이브 '시축 의상' 노출 심하다며 코디 욕 먹자 직접 나서서 해명한 멤버 레이
- [뉴스] 수십 년째 불면증 시달리던 주우재... '이것' 챙겨먹고 극복
- [뉴스] '소비쿠폰' 거절한 족발집 사장님... 이재명 대통령 거론하며 '이렇게' 말했다
- [뉴스] 버스전용차로 '쌩쌩' 달리던 카니발 잡고 보니... 안에 고작 2명 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