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토요타, 북미용 전기 SUV ‘bZ Woodland’ 공개… 2026년 초 출시 예정
조회 3,1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9 17:25
토요타, 북미용 전기 SUV ‘bZ Woodland’ 공개… 2026년 초 출시 예정

토요타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는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BEV)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전기 SUV 모델 ‘bZ Woodland’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토요타 북미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신차 발표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는 2026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bZ Woodland는 토요타의 다경로 전략(multi-pathway approach)에 따라 개발된 전동화 모델로, SUV 중심의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차종으로 꼽힌다. 이 모델은 북미용 bZ4X(현지 모델명 bZ)와 토요타 C-HR 전기차와 함께 전기 SUV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차량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총 용량은 74.7kWh 수준이다.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약 260마일(약 420km)로, 이는 미국 EPA 기준으로 측정된 수치다. 또한 겨울철 충전 성능을 고려해 배터리 예열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영하 10도(℃) 환경에서도 약 30분 이내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충전 방식은 북미 표준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ystem)를 채택하고 있다.

동력 성능 측면에서는 전륜과 후륜에 고출력 eAxle이 각각 탑재되어 있으며, 최신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후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함으로써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아웃도어 주행까지 고려한 설계로, 견고한 주행 안정성이 특징이다.
적재 공간은 북미 기준 약 530리터의 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실용성도 갖췄다. 차량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860mm, 전고 1,620mm이며, 휠베이스는 2,850mm다. 이는 북미 기준 사양에 해당한다.

토요타는 이번 bZ Woodland 출시를 통해 지역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동화 옵션(HEV, PHEV, FCEV 등)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 #bZWoodland #전기SUV #전기차신차 #탄소중립 #NACS충전 #북미전기차전략 #토요타전동화 #bZ4XTouring #BEV시장전략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유머] 밖에 비가 와용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유머] 광화문에 새로 등장한 미친 크기의 전광판 ㄷㄷ
- [유머] 이번에 광화문에 설치됐다는 미친 크기의 전광판
- [뉴스] 한국, 브라질에 0-5 '완패'... 호드리구·이스테방의 폭격에 축구대표팀의 현실 그대로 드러났다
- [뉴스] 한국 vs 브라질, 전반 40분 호드리구 추가골... 0-2으로 전반 종료
- [뉴스] 한국 대표팀, 브라질전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스테방-호드리구 연속 실점... 현재 스코어 '0-4'
- [뉴스] 한국 vs 브라질 친선전, 이스테방 윌리앙 선제골로 전반 12분 1-0 뒤져
- [뉴스] 대한축구협회 4개월 설득 끝에 FIFA 승인받은 한글 유니폼으로 브라질 평가전 뛴다
- [뉴스] 사진속 남성 실루엣에 뜬금없이 '열애설' 불거진 박지현, 즉각 해명 내놨다
- [뉴스] 배진영, 아이들 미연과 '데이트 콘텐츠'... 팬들 비판 쏟아지자 결국 비공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