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2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5-20 17:25
美 교통부, '전기차 포함 평균 연비' CAFE 철회 추진... 완성차 업계 비상
미국 정부가 전기차를 포함한 기업평균연비(CAFE) 산정 방식이 합리적이지 않다며 규정을 폐지하거나 수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교통부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제정된 기업 연비 규정(CAF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이 법적 권한을 초과했다며 해당 규정을 폐지하거나 수정하는 작업에 나타났다.
핵심 쟁점은 CAFE 연비 산정 기준에 전기차(EV)를 포함한 점이다. 션 더피(Sean Duffy) 미 교통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새롭게 마련한 해석 규정인 ‘CAFE 프로그램 재설정(Resetting th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Program)’을 백악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는 미국 연방정부가 자동차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균 연비 규제 제도로 자동차 제조사는 이에 맞춰 오는 2031년까지 판매 차량의 평균 연비를 50.4mpg(약 21.4km/ℓ)로 끌어올려야 한다.
하지만 평균 연비에는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카도 포함돼 있어 제조사들은 내연기관차의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는 대신 전기차를 팔아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션 더피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전 행정부는 CAFE 기준을 전기차 의무 도입의 우회 수단으로 사용했고, 이는 불법이며 결과적으로 차량 가격을 올리는 원인이 됐다”라고 지적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평균 연비를 끌어 내리기 위해 전기차를 개발하고 우선 판매하는 등 편법의 수단이 됐다는 지적이다.
공화당과 일부 자동차 업계는 이 방식이 사실상 전기차 판매를 의무화하고, 내연기관차가 시장에서 퇴출하는 역효과를 가져왔다고 비판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공화당 소속 의원 120명은 NHTSA가 '연비 기준 산정에서 EV를 규제 기준선에 포함해 과도한 목표를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교통부는 EV를 연비 기준 산정에서 제외할 경우, 전반적인 연비 목표가 완화되고 제조사들의 부담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AFE 프로그램 재설정은 공화당 주도의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하원 공화당은 최근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연비 규정 철회, 그리고 캘리포니아주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권한 박탈 등을 골자로 한 세제 개편안을 제출했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규제 완화에 힘을 싣고 있다. GM과 도요타 등은 지나치게 높은 연비 기준이 산업 현실과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강도 높은 로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NHTSA는 기존 연비 규정을 통해 640억 갤런의 휘발유 소비 절감과 6억 59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그리고 352억 달러의 순편익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내연기관차로만 CAFE 기준 평균 연비를 낮추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향후 각 완성차 업체들의 기후 및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기자 수첩] 중국이 조용해졌다...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상하이
-
[시승기] 기아 EV4, 순수전기 세단의 교과서 '실제 주행에서 놀라운 전비 결과'
-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미래 모빌리티 선도 비전 담은 신규 사명 ‘아우모비오’
-
TI, 자율주행차 성능 높이는 칩 제품군 대거 발표
-
2025 상하이 모터쇼 개막, 中 전기차 굴기 과시 '월드 프리미어 100대'
-
한국타이어,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독점 타이어 공급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4천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
폴스타, 현대백화점 판교서 전기차 체험 행사… 폴스타 4 직접 시승 기회
-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 개설 및 기념 이벤트 진행
-
BMW 코리아, BEV 고객 전용 소통 채널 ‘BMW BEV 커뮤니티’ 신설
-
[시승기]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바뀐 배터리보다 주행 특화 사양에 만족'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개최...‘풀 타막’ 랠리
-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대 연다…12월 양산 돌입
-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
2025 오토상하이 - 중국 맞춤형 벤츠, 상하이에서 CLA·비전 V 공개
-
BMW, 전기차 고객 전용 소통 디지털 공간 'BMW BEV 커뮤니티’ 서비스 개시
-
'BMW X5 가격에 분위기는 롤스로이스 컬리넌' 지커 9X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연평균 133대 판매
-
현대차·기아, 부품산업 지속가능 경영 청사진 '2025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 [유머] 의견 갈리는 공중 화장실 변기 사용법
- [유머] 둘 중에 뭐가 더 나빠?
- [유머] 요즘 많이 없는 옛날 탕수육
- [유머] 인간이 느낄 수 있는 통증 순위 지표
- [유머] 3개 은행 나라사랑카드 디자인 비교
- [유머] 뚱뚱한 몸으로 합의금 뜯어낸 여자 ㄷㄷ
- [유머] 미국에서 실제 발행된 적 있다는 10만 달러짜리 지폐
- [지식] 스포츠토토 전업 배터의 하루 일과와 수익 가능성 분석
- [지식] 스포츠토토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3가지 [3]
- [지식] 안전한 먹튀검증업체를 간단하게 찾는 4가지 꿀팁 [2]
- [지식] 메이저사이트도 먹튀검증이 필요한 이유 5가지 [2]
- [지식] 스포츠토토의 VR과 AR로 인해 변동할 변화를 미리 만나보기 [2]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4]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