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0 17:25
현대차 中 시장 반전 카드 '일렉시오'… 2분기 흑자 전환에 핵심 원동력
현대자동가 중국에서 올 하반기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를 투입한다(북경현대 사이트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북경현대가 이달 초 중국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Elexio)'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현대차가 해당 모델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반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주요 외신은 저가 전기차 홍수 속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첫 전용 전기차를 출시하며 새로운 장을 열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 상하이에서 열린 일렉시오 글로벌 데뷔 행사에서 현대차는 중국을 '필수 경쟁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현대차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사업 정상화를 목표로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라는 전략을 발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미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경현대가 이달 초 공개한 일렉시오 전용 전기차(북경현대)
지난 19일, 북경현대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회사의 순손실액은 423억 원으로 1년 전 1460억 원보다 1000억 원 이상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러한 성장세라면 현대차가 이르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충칭 공장의 매각 이후 운영비 절감 등을 통해 비용 개선을 실시해 왔다. 현대차와 북경현대는 사업 구조조정을 위해 80억 위안, 한화로 약 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 중이다.
또 북경현대의 실적 개선에는 수출 물량 증가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경현대는 1분기 1만 4999대 차량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608대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현대차는 올 하반기 일렉시오 투입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경현대가 이달 초 공개한 일렉시오 전용 전기차(북경현대)
현대차는 신형 전기차가 중국에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대기업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을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일렉시오는 CLTC 기준 완전 충전시 최대 700km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 일렉시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스포티한 범퍼를 적용하고 수평으로 배치된 헤드램프 아래에는 풀 사이즈 LED바가 자리했다. 또 조각처럼 다듬어진 휀더와 리어 스포일러, 시각적으로 연결성을 지닌 검은색 마감의 D필러가 차량을 더욱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한편 현대차는 올 하반기 일렉시오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6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뉴스] '나는 생존자다', 방송된다... 법원, JMS 측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 [뉴스] 중학생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40대 계부... 판사, 징역 22년 판결
- [뉴스] '장탄일성 선조일본'... 안중근 의사의 '국보급' 유묵, 일본서 발견 2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 [뉴스] 순찰 중이던 육군 부사관들, 집중호우로 고립된 운전자 3명 구조했다
- [뉴스] KBS, '고려거란전쟁' 이후 2년 만에 대하사극 '대왕문무' 내년 첫방송... 삼국통일 다룬다
- [뉴스] '곡성'에 나왔던 '뭣이 중헌디!' 소녀 맞나요?... 김환희, 성숙한 분위기로 근황 전했다
- [뉴스] 박보검 이을 '더 시즌즈’ 8번째 MC는 '십센치'... 새 제목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