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GMC, 2026년형 허머 EV 공개…‘킹크랩’ 오프로드 모드 및 양방향 충전 지원
조회 2,0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0 17:25
GMC, 2026년형 허머 EV 공개…‘킹크랩’ 오프로드 모드 및 양방향 충전 지원

GMC는 2026년형 허머(HUMMER) EV 픽업과 SUV 모델을 발표하며 새로운 오프로드 기능과 한정판 ‘카본 파이버 에디션’ 등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 2026년형 모델에는 신규 후륜 조향 모드 ‘킹크랩(King Crab)’ 기능이 탑재된다. 이 기능은 기존 4륜 조향 시스템보다 빠르게 뒷바퀴를 회전시켜, 오프로드 주행 시 협소한 공간이나 장애물을 보다 민첩하게 회피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기능은 2X 및 3X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2022~2025년식 허머 EV에도 올 하반기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카본 파이버 에디션은 픽업과 SUV 3X 트림에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24모듈 배터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60mph)까지 2.8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전용 색상 ‘매그너스 그레이 매트’ 외관과 ‘벨로시티 엠버’ 인테리어, 22인치 블랙 카본 휠, 오프로드 타이어, 카본 파이버 외장 요소 등이 적용된다.
전력 공유 기능도 강화된다. 양방향 충전(V2L)을 통해 차량 간 전력 공유(V2V) 및 가정용 비상 전력 공급(V2H)이 가능하며, 정전 시에는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구글 지도와 연동되어 고속도로 주행 시 적절한 차선으로 자동 안내되며, 핸즈온 주행 보조 기능이 추가돼 조향 보조와 속도 조절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제한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파워트레인 측면에서는 3X 트림 픽업이 최대 1,160마력, 최대토크 1만3,000lb-ft의 출력을 발휘하며, 기존 모델 대비 주행 품질을 높이기 위한 감쇠기 튜닝 최적화도 이루어졌다.
실내에는 13.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구글 빌트인(Google Built-In) 기반의 크롬, 게임스낵스(GameSnacks), 프라임 비디오 등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온스타(OnStar) 기반 커넥티비티를 통해 EV 전용 내비게이션, 음성 비서 기능 등도 제공된다.
외관 컬러로는 코스탈 듄(Coastal Dune)과 어번 매트(Auburn Matte), 인테리어 테마로는 그래나이트 드리프트와 스텔스 이클립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2026년형 허머 EV는 미국 디트로이트-해미트랙의 GM 팩토리 제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GMC EV 딜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판매 가격과 인증 주행거리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된다.
#허머EV #GMC #전기트럭 #킹크랩모드 #카본파이버에디션 #양방향충전 #슈퍼크루즈 #오프로드EV #GM전기차 #2026허머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
[영상] 37년간 상상도 못했던 자동차업계를 보게 될 것! (Feat.채영석 국장)
-
'중국산 전기차 공세 시작' BYD 아토 3, 사전 계약 7일 만에 1000대
-
'우락부락' 국내 최초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올 1분기 출시 확정
-
르노 그룹, 한국 시장 판매량 증가 비롯해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226만 대 판매
-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
[영상] 레벨 2부터 레벨 3까지,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점은 언제?
-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5.9% 감소... 연간 배당 주당 1만 2000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 네트워크 공격적 확장... 2월 5개소 신규 오픈
-
MZ 세대 주머니 꽉 닫았다...작년 신차 판매 2013년 이후 최저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유머] 자상한 형
- [유머] 전단지 알바 누나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뉴스] '의대생 특혜 논란'에 입시전문가 '尹정부보다 후퇴... 학칙대로 유급·제적 필요'
- [뉴스] '눈물나게 고맙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케데헌' 직접 언급하며 감사 인사 전한 이유
- [뉴스] 5천만원 연체 빚, 연말까지 갚으면... 324만명 채무기록 '삭제'된다
- [뉴스]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 조국 사면에 강도높은 비판
- [뉴스] '산재 사망' DL건설, 대표 등 80명 사표 제출·공사 중단... 손해 감수할 듯
- [뉴스] 구더기 기어다니는 '삼겹살 불판'... 충격 영상에 억울하게도 '한국 이미지' 손해보고 있다
- [뉴스] 대구 아파트서 화재로 숨진 일가족 3명, 주소지 '옆 동네'였다... '사고당시 현관문 가구로 막혀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