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조회 1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닛산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차 ‘마이크라(Micra)’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40년 이상 소형차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마이크라는 이번 세대부터 전면적인 전동화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신형 마이크라는 런던에 위치한 닛산 유럽 디자인 센터(Nissan Design Europe)에서 디자인되었으며, 두 가지 배터리 옵션(40kWh / 52kWh)이 제공된다. 특히 52kWh 배터리 모델은 최대 408km의 실주행거리를 제공해 일상은 물론 장거리 운행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100kW DC 급속 충전 지원으로 배터리 잔량 15%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중량은 약 1,400kg이며, 모든 트림에 V2L(차량 외부 기기 전력 공급) 기능이 탑재되어 캠핑이나 외부 기기 사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는 SUV의 강인한 존재감을 담아낸 외관에 닛산 특유의 정갈한 마감이 더해졌다. 18인치 휠은 트림에 따라 ‘액티브’ 휠 커버, ‘아이코닉’ 및 ‘스포트’ 알로이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면부는 차량 잠금 해제 시 “웰컴 윙크”, 잠금 시 “페어웰 라이트 쇼”를 연출하는 헤드램프가 시선을 끌며, 후면부는 섬세한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총 14종으로, 이 중 2톤 컬러 조합도 제공된다.

실내는 일본적 감성을 녹여낸 디자인 요소와 함께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운트 후지의 윤곽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3스포크 스티어링 휠, 10.1인치 계기판 및 내비게이션·연결성을 갖춘 또 다른 10.1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신형 마이크라는 5도어 모델로만 출시되며, 326리터의 적재 공간을 갖춰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실용성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차량에는 닛산 커넥트(NissanConnect) 시스템과 구글 빌트인(Google built-in) 기능이 통합되어 원격 공조 제어, 충전 스케줄 설정 등 다양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 ‘프로파일럿(ProPilot)’도 탑재될 예정이다.
닛산 디자인 유럽 부사장 지오반니 아로바(Giovanny Arroba)는 “6세대 마이크라는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라며 “대담하면서도 즐거운 디자인,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며 애착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신형 마이크라는 올해 말 유럽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닛산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핵심 소형 전기차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닛산마이크라 #MicraEV #전기차출시 #유럽전기차 #408km주행 #NissanEV #닛산전동화 #V2L기능 #전기소형차 #닛산디자인유럽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96 GTB 스페셜 버전' 800마력 PHEV,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
기아, 영국서 'PV5' 전격 공개... 유럽 상용차 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
-
그랜저 가격 수입 전기 세단...폴스타, 가성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
-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무보증금 리스 출시
-
지커, 첫 PHEV 플래그십 SUV '9X' 공개…BMW X7·GLS 겨냥
-
현대차, 'ACT 엑스포 2025'서 북미 수소 물류시장 본격 공략
-
중국 세레스, 상하이 모터쇼서 지능형 안전 생태계 공개…미래 자동차 안전 표준 제시
-
비스테온-볼케이노 엔진, AI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 공개…차량 내 경험 혁신 예고
-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
[르포] 보이지 않는 곳에서 2억 불 수주를 향해 땀 흘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
화물 운송 마을택시 ㆍ수용응답형 전세버스... 운송 서비스 규제 확 풀린다
-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짜릿함 체험 '2025 보령·AMC 페스티벌’ 참가
-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 [유머] 예상시장 갑질의혹
- [유머] 한우를 받고 감동한 새엄마
- [유머] 빗길에 넘어진 고양이
- [유머] 들개에게 습격당할때 대처법..
- [유머] 사랑니 뽑는데 안 아프다던 손님
- [유머] 운전 베테랑도 절대 참을 수 없는 것.jpg
- [유머] 괴로운 야구 심판
- [뉴스] '손흥민 협박녀 저 아닙니다'... 뮤지컬 배우 정민희, 악성 DM 에 결국 분노했다
- [뉴스] '커피차 보내, 걱정말라고...' 갑상선암 투병 중인 남편 진태현에게 박시은이 보낸 감동 선물
- [뉴스]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 차에 1시간 동안 '감금'한 남성... 현행범 체포되기까지 아찔했던 순간
- [뉴스] 대전서 식당 4개 운영중인 50대 사장... 직원 14명 임금 3400만원 밀려 '구속'
- [뉴스] ADHD 고백한 가수 비비, 예술 DNA 그대로 물려받았다... 아빠는 예술가 엄마는 선생님
- [뉴스] '나혼산'서 10년 전 모습 공개된 샤이니 키... 무지개 회원들 '가시다 가시!'
- [뉴스] '돈 있어도 없는 척'... 故 강지용 아내, 남편이 생전 친모와 나눈 대화 공개했다